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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8255726
· 쪽수 : 20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갈라디아서 1장 유일한 바울의 복음
갈라디아서 2장 전반부 회상으로 권면하기
갈라디아서 2장 후반부 그리스도-사건의 효과: 이신칭의와 그리스도와 연합함
갈라디아서 3장 ‘그리스도-사건’의 빛에서 바라본 율법의 가치
갈라디아서 4장 자기 정체성 다시 깨닫기: 노예가 아니라 자녀!
갈라디아서 5장 신자의 정체성과 윤리, 그 불가분의 관계
갈라디아서 6장 그리스도의 법과 삶의 표준, 그리고 새로운 창조
에필로그
부록 1 바울을 바라보는 새 관점: 기원, 발전, 분화, 그리고 그 이후
부록 2 갈라디아서 공부를 위한 단계별 안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갈라디아서는 기독교 신학이 말끔하게 정리되기 훨씬 전에 저술된 편지입니다. 교리의 눈으로 보면 중요한 구절들을 시대착오적으로 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갈라디아서가 특정 시대에 특정한 교회의 특정한 문제를 다룬 상황적 편지라는 사실, 고대인의 의사소통 방법, 고대인의 세계관, 이 세 가지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읽을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 논거와 논리가 탄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저주 모티프 등 갈라디아 신자들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여러 방편을 통해 그들을 자신의 적대자의 영향권에서 빼 내려 했고, … 신학적으로 도출된 필연적 논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 ‘사회적’이며 실리적 이유 때문이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명료하며 설득력 있는 설명이다.
바울의 신학은 어느 학자의 말마따나 ‘전치사 신학(preposition theology)’이 맞다. 몇 가지 전치사만 사용해서 심오한 신학과 체험을 말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때로 운문에 가깝고, 그래서 산문이나 명제적으로 풀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