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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감각

집의 감각

(네덜란드에서 서울까지, 어느 공간 디자이너의 '집' 이야기)

김민선 (지은이)
그책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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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감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의 감각 (네덜란드에서 서울까지, 어느 공간 디자이너의 '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28596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9-06

책 소개

네덜란드에서 실내건축을 공부하고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저자는 개인의 삶을 통해 거주자들의 삶의 방식을 관찰하고,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요소를 찾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렇게 2백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고, ‘집’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30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목차

Prologue 16

1. Family 가족 22
2. People Whom I Love, Who Are Around Me 내가 사랑하는, 내 주변의 사람들 28
3. Front Entrance 현관 36
4. A Routine 일상 42
5. Habits 습관 48
6. Chairs, Right Next To Each Other 서로 나란히 붙어 있는 의자 54
7. Indoor Sunlight 실내 채광 60
8. A Carpet On The Floor 바닥에 깔린 카펫 66
9. A Views Through Windows 창문 밖 시야 72
10. TV On 켜져 있는 TV 78
11. Kitchen 부엌 82
12. Communal Eating 공동의 식사 88
13. A Room 방 94
14. Bed 침대 100
15. Corner 모퉁이 106
16. Tons of Books 쌓여 있는 책들 112
17. Chaotic Order 혼돈의 질서 120
18. Intimate Stuff 친숙한 물건 126
19. Ambient Lighting 은은한 조명 130
20. Fireplace 벽난로, 붉은빛의 온기 136
21. Balcony 발코니 140
22. A Cup of Coffee 한 잔의 커피 144
23. Do-It-Yourself 스스로 만드는 148
24. Symmetrical Balance 대칭적 조화 152
25. Corridor 복도 158
26. A near by park 가까운 공원 162
27. Access to Water 수水변으로의 접근 168
28. Playground 놀이터 172
29. Street Windows 도로에 면한 창 178
30. Public Space in Local 지역 공공 공간 182

Epilogue 188

저자소개

김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에서 실내건축을 공부하고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한다.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던 ‘참여형 프로젝트’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삶을 실험하고 있다. 좋은 공간에서의 경험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그런 공간들을 기록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이야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집에 관한 참여 워크숍Home for a moment>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의 삶을 통해 거주자들의 삶의 방식을 관찰하고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요소를 찾는 리서치 프로젝트입니다. 첫 시작은 낯선 도시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갔던 ‘나’를 이야기의 대상자로 설정하여 ‘편안함’을 주는 공간 요소를 찾았습니다. 집이란 대문을 열어야 시작되는 집 ‘안’의 장소를 넘어 집 ‘밖’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범위나 요소형식에 구체적인 제한을 두지 않고 참가자를 만났습니다. 참가자는 워크숍의 시작인 ‘나’의 이야기를 듣고 준비된 툴 키트다양한 형태를 가진 입체 도형 블록으로 쌓거나 연결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이 ‘집’이라고 느끼는 요소를 만들며 참여합니다. 그렇게 2백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고, ‘집’에 관한 140여 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그 수많은 이야기를 30개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대화의 기록마다 참가자들의 과거(기억), 현재(일상의 삶), 그리고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가능성을 잔뜩 품은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프롤로그’ 중에서


네덜란드의 겨울은 오후 4시면 해가 저물고 오후 6시면 상점들이 문을 닫아 거리에는 적막이 흐른다. 이곳 사람들은 집 밖보다 집 안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먹는 데 익숙하다.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을 만들어 먹거나 각자 음식을 만들어 누군가의 집으로 모이곤 한다. 그렇게 집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친밀해진다.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해둔 집을 볼 때마다 그때를 회상한다. 좋은 사람들과 삶을 채우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 ‘내가 사랑하는,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서


습관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행위다. 매일 살고 있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각자의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면 ‘집’은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해진다. 집에 살고 있는 거주자의 생활 방식이 곳곳에 묻어나는 집, 그런 집을 우리는 좋은 집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좋은 습관은 나와 사물이 맺고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 습관은 공간에 어떻게든 존재하기 마련이어서 거주자의 습관에 따라 사물이나 공간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변화한다. 혹은 공간 장치를 통해 좋은 습관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 ‘습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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