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 디자인 바이블

유럽 대륙과 중동, 동남아, 일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아우르면서 20년 넘게 글로벌 브랜딩 경력을 쌓았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오렌지(Orange),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펩시(PepsiCo), 니콘(Nikon), 두바이 부동산 개발 그룹(Dubai Properties Group), 메이뱅크(Maybank), 스탠다드 라이프(Standard Life) 등 여러 세계적 브랜드와 함께 일을 해왔다. 또 브랜드 관련 문제에 대해 영국 및 리투아니아 정부에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웨이브렝스 마케팅(Wavelength Marketing)의 설립자이자 관리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웨이브렝스는 서비스 브랜드가 경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연관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한다. 대런 박사는 국제회의에서 연설하거나, 경영진급 워크숍을 운영하거나, 언론에서 브랜드 관련 현안에 대해 논평하는 자리에 자주 초청받으며, 주요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여행과 테니스, 스쿠버다이빙, 산악자전거, 요가, 버밍엄 시티 FC에 애착이 있다. 인정컨대, 이 중 몇 가지를 다른 것들보다 더 즐긴다.

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전공을 바꾸어 경제학 석사를 땄다. 연구소에 들어가 보고서를 번역해 본 일을 계기로 진로를 바꾸어 전문 번역가가 되었다. 경제, 역사, 과학, 문학 다양한 분야를 얕게 파고들기를 좋아하며,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환경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번역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옮긴 책으로 『습관적 몰입』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매슬로의 동기이론』 등이 있다.

UX 전문가로 런던대학교에서 UX 디자인 석사를 마치고 리즈대학교에서 디자인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UX 전문 출판사 유엑스리뷰를 설립했고 현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영자이자 교육자,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디자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UX 디자인 이야기>를 비롯한 몇몇 도서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