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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 세자의 꿈을 담다

동궐도, 세자의 꿈을 담다

김현숙, 이은주 (지은이), 동하다 (기획)
  |  
크래들
2018-10-26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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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 세자의 꿈을 담다

책 정보

· 제목 : 동궐도, 세자의 꿈을 담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88413065
· 쪽수 : 144쪽

책 소개

옛그림 이야기 생활사 2권. 창덕궁과 창경궁을 담은 커다란 그림, 「동궐도」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동궐도」를 그리라 명했다고 전해지는, 효명세자의 삶을 재미있는 역사 동화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조선 시대 왕실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목차

제기차기 시합
왕실이 궁금해요① 궁궐에서 누가 지낼까?

공부, 공부, 공부
왕실이 궁금해요② 세자는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을까?

두 개의 가마
왕실이 궁금해요③ 왕보다 힘이 센 신하들이 있었다고?

성균관 입학
왕실이 궁금해요④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 성균관

입학 잔치
왕실이 궁금해요⑤ 「왕세자입학도첩」으로 보는 세자의 입학식

예법의 힘
왕실이 궁금해요⑥ 열 살이 넘으면 결혼을 한다고?

나라를 다스리는 세자
왕실이 궁금해요⑦ 왕을 대신해 나랏일을 하는 대리청정

춘앵무
왕실이 궁금해요⑧ 잔치로 왕실의 권위를 내세운다고?

동궐도를 그려라
왕실이 궁금해요⑨ 궁궐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궐도

가지 마시옵소서
왕실이 궁금해요⑩ 예악으로 왕실의 위엄을 세운 효명세자

부록
조선의 5대 궁궐 | 동궐도 동궐 살펴보기

참고 도서 | 그림.사진 출처

저자소개

김현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분 당선을 통해 동화작가로 등단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사랑받기를 욕망하는 꼬마 곰과 사랑해 주려는 아줌마 곰, 둘 모두가 자기 안에 있다며 배시시 웃는 동화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여우들의 맛있는 요리 학교》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는 좀 다른 유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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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했고 대학원에서는 독서 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아동문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랫동안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독서·논술을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분야는 그림책이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로 만나는 한국사≫가 있으며 공저로는 ≪초등 논술에 날개를 다는 독서 전략 16≫,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놀이법≫, ≪알기 쉬운 독서지도?아동문학편≫, ≪시사논술 개념 사전≫, ≪자신만만 NIE 통합논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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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다 (기획)    정보 더보기
책을 쓰고,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이야기 주머니를 준비하고 있지요. 「옛그림 이야기 생활사」는 ‘동하다’에서 기획하고 출간한 첫 번째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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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야, 일곱이다!”
세자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김성주는 흥, 콧방귀를 날렸다.
‘흥, 나모다 겨우 하나 많은 걸 가지고.’
김성주의 할아버지는 임금님의 장인이었다. 그러니까 김성주의 할아버지는 세자의 외할아버지이기도 했다. 김조순이었다. 김조순은 아픈 임금님을 대신해 굵직한 나랏일을 처리하곤 했다. 때문에 나랏일에 막강한 힘을 행사했다. 높은 벼슬아치들이 수두룩한 김성주의 집안은 안동 김씨 가문이었다. 그런 안동 김씨 가문에서 뭔가를 주장하면, 임금님도 꺾기가 어려웠다. 안동 김씨 가문의 위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김성주는 세상 좋은 것을 다 누리고 살았다. 김성주 마음 한구석에는 왕실도 별거 없다는 생각이 꿈틀대고 있었다. 그러니 세자에게 지고 싶은 생각은 코딱지만큼도 없었다.
<제기차기 시합> 중에서


세자는 얇은 돌들이 깔린 인정전 앞마당을 수십 바퀴 맴돌았다. 그러다 우뚝 멈춰 섰다.
신하들이 계급에 따라 서게 하는 품계석들이 한눈에 잡혔다. 문관을 줄 세우는 품계석과 무관을 줄 세우는 품계석 사이에 곧고 넓은 길이 나 있었다. 오직 임금님만 걸을 수 있는 길이었다.
그 길 끝에는 계단이 있었다. 그 계단 위에 인정전이 자리했다. 세자는 우람한 기둥이 떠받친 인정전의 아래층과 위층을 차례로 올려다보았다. 인정전을 덮은 거대한 지붕이 보였다. 거대한 지붕은 양쪽 끝이 살짝 들린 모양새였다. 마치 하늘로 날아오르는 큰 새의 날개처럼 보였다.
“나는 임금님의 아들이다. 큰 새처럼 날아오를 것이다.”
세자는 등을 꼿꼿하게 펴고 외쳤다.
<나라를 다스리는 세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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