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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오후

사상의 오후

채수영 (지은이)
  |  
새미
2017-08-11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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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오후

책 정보

· 제목 : 사상의 오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8499014
· 쪽수 : 166쪽

책 소개

문사원 시선 16권. 채수영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10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목차

책머리에­자위自慰와 위안

*제1부
별을 보면서
상고대 풍경∥ / 영혼의 심장∥ /
시의 길에는∥ / 길을 벗어날 수가 없다∥ /
별을 보면서∥ / 금성∥ / 이미 봄은 왔는데∥ /
별 밭에 빠지면∥ / 불빛∥ /
강을 건너기로 했다∥ /

*제2부
쉼표
구름 그림­구름ㆍ1∥ / 소나기­구름ㆍ2∥ /
장편소설 추억­구름ㆍ3∥ / 내 외로움은∥ /
동백은 피는데∥ / 내가 읽은 책들∥ /
책을 보면∥ / 일요일 반복하기∥ /
쉼표∥ / 입춘첩∥ /

*제3부
고독의 의상
보오들레르의 술∥ / 내 영혼의 저음∥ /
자운紫雲 여행∥ / 어느 별에 그대 있는가∥ /
정상에서 바라본 세상에는∥ / 교훈조로∥ /
남쪽 소식∥ / 당도한 전갈∥ /
봄, 봄이라∥ / 고독의 의상∥ /

*제 4부
사상의 오후
오래 사는 두려움∥ / 문지기∥ /
세워둔 신호∥ / 사상思想의 오후∥ /
시의 강을 건너리∥ / 지킴이∥ /
대화∥ / 물은 흐르면서∥ /
산 아래 등불∥ / 석탑에 내리는 보름 달빛∥ /

*제5부
달빛과 눈
달빛과 풍경∥ / 보름 달빛 아래서∥ /
달빛 여울 길∥ / 교교皎皎 소리∥ /
달빛과 눈∥ / 달빛이 걸어오는 소리∥ /
한 편의 시 앞에서∥ / 정리∥ /
보초 선 나무들∥ / 안부를 묻노니∥ /

*제6부
하늘 갤러리
키가 멈추었다∥ / 책을 낼 때마다∥ /
정거장에서∥ / 설화雪花의 아침∥ /
하늘을 판다면∥ / 하늘 갤러리∥ /
횡재를 위하여∥ / 베토오벤을 위하여∥ /
소식 앞에서∥ / 달밤∥ /

*제7부
마중
내 그리움을 찾으려니∥ / 부산에 갔더니∥ /
강물이 흘러가도∥ / 졸업식장에서∥ /
낙화∥ / 깨움∥ / 꽃잎이 지는 날∥ /
넋두리∥ / 하늘에 떠 있는 그대∥ /
마중∥ /

*제8부
땅의 헌신
비가 내린 후∥ / 비가 내리는 날은∥ /
땅의 헌신∥ / 셰익스피어조條∥ /
땅∥ / 경계∥ / 정지선에서∥ /
불면을 방문하고 오는 아침∥ /
친구의 작별∥ / 결론에 이르면∥ /

*제9부
다시 사상의 오후
내 얼굴∥ / 예술론∥ / 기계와 예술∥ /
지금 인간은∥ / 미래∥ / 임무와 고민∥ /
알몸∥ / 부끄러움∥ /
다시 사상의 오후∥ /
지나가는 것들에 대하여∥ /

*제10부
폐교에서
시를 위하여∥ / 무신론자의 자유∥ /
신들의 토론회∥ /
종소리 울리면 가리라∥ /
폐교에서∥ / 이제 나는∥ / 눈물의 깊이∥ /
눈 뜨는 노래∥ / 신들의 정원에는∥ /
신들의 우화∥ /

저자소개

채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ㆍ시인. 문학비평가. ㆍ동국대 국문과 경기대 대학원(문학박사). ㆍ한국문학비평가협회 고문 ㆍ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장 역임. ㆍ신흥대학문예창작과 교수 역임. ㆍ시집 <푸른 동행> <채수영 시전집> 1~4권 (국학자료원, 2013.4) <광인의 콘서트> <달과 부처님> <허전 묵시록> ㆍ저서 <채수영전집> 20권 ㆍ수필집 <상상여행>(새미, 2013.4) <문사원 명상> <정서학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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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 시단은 중심이 없다. 이는 의식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안목의 부재를 걱정하는 뜻이다. 음풍농월의 뒤태를 여전히 걱정해야하는 일도 예외는 아니다. 나 또한 그런 함정에서 허우적이는 일상이지만 모조리 허망의 숲을 배회하는 모습이 보인다. 시는 유명有明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구원하는 임무로 대면해야할 일이 곧 한국 시단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의미도 될 것이다. 낡은 형해形骸의 몰골을 자랑으로 삼는 일도 한국 시의 깊이와는 무관하다는 진단이 내게로 오는 화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픔이기도 하다. 다만 내 삶의 위안으로 쓰는 일이라 자위自慰하면서 다시 길을 재촉하는 이유로 삼는다.

머리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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