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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8875470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11-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소음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 윤지호
서문 | 정보가 많다고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1부 소음은 어떻게 투자자를 현혹하는가
1장. 소음이 당신의 돈을 노린다
정보 격차가 사라졌다는 말은 잊어라 | 개인 투자자의 실적이 좋았던 이유 | 소음은 양만 많고 핵심은 없는 정보 | 적시 정보가 모두 핵심 정보는 아니다 | 소음은 통찰을 흐린다 | 정보 판매업자와 정보 사용자는 목표가 다르다 | 정보와 소음은 구분하기 어렵다 | 소음에 치르는 대가는 비싸다 | 소음이 더 흥미롭다 | 세이렌의 노래를 무시하라
2장. 소음은 직접투자를 조장한다
직접투자라는 유혹 | 과거 실적이 미래 실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실적: 위험을 감수한 대가인가, 실력인가? | 세상에 공짜 점심이 있을까? | 데이터마이닝: 뜻밖의 발견인가, 빛 좋은 개살구인가? | 빛 좋은 개살구의 사례 | 투자 전략 테스트하기 | 전략의 성과를 측정하는 벤치마크 | 표본 외 테스트로 전략을 확인하라 | ‘장기 보유할 핵심 종목’이 파멸을 부른다 | 노련한 투자자의 전략도 먹히지 않을 때가 있다
3장. 소음은 투자자의 기대를 조종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인식인가, 현실인가? | 이익 추정치 수명주기 | 인기와 실적의 상관관계 | 인기주가 비인기주로 바뀌는 이유 | 이익 추정치 수명주기로 보는 ‘좋은’ 투자자와 ‘나쁜’ 투자자 | 이익 추정치 수명주기로 보는 성장투자와 가치투자 | 소음이 실수를 유발하는 과정 | 소음과 성장투자자 | 소음과 가치투자자 | 소음 수명주기
2부 | 소음을 극복하는 투자 전략
4장. 장기 투자자를 위한 전략
과거 실적에 집착하다 | 소음과 장기 투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 오늘의 인기주가 내일은 소외주 | 자산·부채 관리의 핵심 | 소음이 만드는 세 가지 파장 | 사건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투자 전략을 점검하라
5장. 소음이 분산투자에 미치는 영향
분산투자가 수익률을 높인다? | 위험은 감소하지만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 분산투자의 3단계 | 총자본의 위험을 분산하라 | 금융자산의 위험을 분산하라 |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하라 | 소음은 어떻게 분산투자를 방해하나
6장. 자신의 위험 수용도를 파악하라
위험 선호도 확인을 위한 퀴즈 | 위험이란 무엇인가? | 소음과 주가 차트 | 주가 차트로 위험을 평가하지 말라 | 당신이 떠안으려는 위험 수준은? | 평가 기준: 동료 집단 | 주가 등락에 밤잠을 설쳐서는 안 된다
* 부록: 채권은 실제로 주식보다 위험한가?
7장. 시간 지평을 늘려라
데이 트레이더가 되려는 사람에게 | 위험을 다시 정의하면 | 시간 지평이 꼭 1년이어야 하나? | 액티브 펀드와 S&P500 인덱스펀드 | 시간 지평을 3년으로 하면 | 시간 지평을 5년으로 하면 | 시간 지평 10년: 진정한 장기 투자 | 시간이 위험을 줄여준다 | 데이 트레이더들이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 소음은 위험자산에 집중된다 | 위험 자체보다 위험에 대한 확신 부족이 문제다
3부. 투자 실적을 개선하는 소음 필터링 기법
8장. 좋은 기업이 아니라 좋은 주식을 찾아라
좋은 기업의 정의 | 좋은 기업, 나쁜 주식 | 내 눈에 좋은 기업은 남의 눈에도 좋은 기업 | 나쁜 기업, 좋은 주식 | 업종별 좋은 기업의 비중 | 공짜 점심은 여전히 없다 | 시간 지평과 손실 확률 | 나쁜 기업이 나쁜 주식이 될 수도 있다 | 소음과 기업의 우량성 | 소음과 무등급 기업 | 객관적인 등급 척도 | 소음이 등급을 왜곡한 사례: 기술주 거품 | 기술 업종에 대한 심각한 오판
9장. 탁월한 애널리스트를 찾아라
애널리스트가 사라지고 있다 | 훌륭한 애널리스트의 7가지 특성 | 사실을 단순 열거하지 않는다 | 지혜롭게 도출한 독자적 의견을 제시한다 | 펀더멘털 의견과 투자 의견을 구분한다 | 독자적으로 조사한다 | 회사를 분석할 때, 검증된 건전한 척도를 사용한다 | 모든 종목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 비난을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10장. 스타일 투자 전략으로 소음을 걸러내라
스타일이란 무엇인가? | 시장이 세분화된 이유 | 성장투자 전략 | 가치투자 전략 | 가격이 합리적인 성장주 투자 전략 | 스타일 투자의 순환주기 | 성장주와 가치주의 위험과 수익 | 스타일 투자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소음이 성장주와 가치주에 미치는 영향 | 소음과 자본비용, 성장주와 가치주 | 소음과 좋은 기업, 성장주와 가치주
11장. 핵심 정보만 걸러내는 12가지 필터링
질문 1. 왜 그 종목이 다른 종목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 질문 2. 투자를 고려하게 된 계기는? | 질문 3. 인기 종목인가, 소외 종목인가? | 질문 4. 이익 추정치 수명주기에서 몇 시 방향에 있는가? | 질문 5. 기존 포트폴리오와 어울리는가? | 질문 6.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 질문 7. 위험을 평가하는 기준은? | 질문 8. 좋은 기업인가, 좋은 주식인가? | 질문 9. 좋은 기업인가, 나쁜 기업인가? | 질문 10. 좋은 기업에 유리한 시점인가, 나쁜 기업에 유리한 시점인가? | 질문 11. 남들은 모두 모르는데 당신만 아는 것은? | 질문 12. 월요일에 토요일 날씨를 예측하려고 하는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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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경제경영 서적은 초반에는 촘촘하게 내용을 전달하다가도 중후반부에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번스타인의 책은 그렇지 않다. 소음이 무엇이고, 소음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생각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풀어간다. 중후반부의 내용이 초반부를 심화하는 과정이 아니라 여러 다른 사례로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이 책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 (추천의 글)
솔직히 말해서 소음은 흥미롭다. 소음은 우리를 흥분시킨다. 우리는 최근 선정한 종목으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기도 하고, 새로 등장한 인기 종목에 관해서 알려주기도 한다. 우리가 빈번한 매매를 좋아하는 것은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계속 보유하는 편이 실적에 유리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 (1장. 소음이 당신의 돈을 노린다)
내가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 글자만 따서 보면 ‘R-A-N-D-O-M’, 즉 무작위다! 이 전략에 들어가는 종목들은 완전히 무작위로 선정했다. 이름은 그럴듯하게 붙였지만 말이다(터무니없는 말장난이다). 우리는 난수를 이용해서 S&P500 종목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나서 연말마다 매수해 1년 동안 보유했다. S&P500 종목을 시가총액 순서로 열거하고서 1~500의 난수를 생성해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 난수 366이 나오면 S&P500 시가총액 366위 종목을 사는 식이다. 이 전략에는 아무 경제 논리도 없으므로 단순 무작위다. 그런데도 이 백테스트 결과를 보라. 성과가 아주 훌륭하다!
- (2장. 소음은 직접투자를 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