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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수상한 선감학원과 삐에로의 눈물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청소년 인권(선감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25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0-09-09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25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0-09-09
책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26권.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실제로 있었던 청소년 강제노동수용소였던 선감학원으로 끌려간 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선감도, 청소년 강제노동수용소,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이 소설은 용운과 삐에로를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목차
|프롤로그| 삶을 향한 반 걸음
1부
부랑아라는 이름의 아이들
선감학원에 들어서다
수용소의 첫날
엄마 찾아 삼만리
바닷가 조약돌 같은 선감 형제들
절뚝발이 천사
조선국 경기도 선감도라
서울에서 온 소녀
목마른 사슴
2부
공동묘지, 대문 밖이 저승일세
목각인형과 눈사람
부서진 꿈, 징벌의 기둥
악몽
백곰과 성황당
숨겨진 날개
삐에로는 나를 보고 울고 있지
|작가의 말| 선감도 아이들의 넋이라도 위로했으면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둑한 방 안에서 번들거리는 50여 개의 눈동자가 문을 들어서는 삐에로와 용운을 뚫어지게 주시하고 있었다. 그 살벌한 공기는 퀴퀴한 마룻바닥 냄새와 더불어 당장이라도 둘을 질식시켜 버릴 것만 같았다. 삐에로가 기진한 듯 소리없이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자석에 이끌리듯 용운도 따라 꿇어앉았다.
원래 선감원은 일제 식민지시대인 1943년에 조선총독부가 부랑청소년 감화시설로 세웠다. 하지만, 실제로는 독립군의 자손을 수감하고 또한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교련시켜 가미가제 등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쓰거나 또는 군수공장에 보냈던 곳이었다. 해방 이후 ‘선감학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쟁 고아들을 수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그 역할이 바뀌었는데, 말이 학원이지 사실은 강제노동수용소와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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