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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청소년 역사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조선시대(신분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296
· 쪽수 : 1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296
· 쪽수 : 196쪽
책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28권. 신유박해로 처형장의 턱없이 모자랐던 시대, 남원고을에 사는 대장장이 상쇠는 왜구의 침략으로 죽은 아내와 아들의 한을 풀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남원도 궁」을 만든다. 영험한 검기가 있는 칼 ‘궁’의 소문이 한양까지 퍼지는데….
목차
│프롤로그│ 나는 칼이다
남원도?‘궁’의 탄생
은밀한 이별
춘향 대장간 습격 사건
위기일발
겨루기, 무엇이 의로운가?
피밭에서
홍의 동상이몽
칼 사냥꾼들
우정과 미움 사이
주모, 비밀을 보다
추격자들
탄로나다
귀향마차에 탔당게
송충이 눈썹의 몰락
명판결
칼이 칼 노릇을 혀야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곳저곳 흩어져 비실거리는 군졸들이 볼만했다. 갓을 바닥에 처박은 놈, 도포자락을 얼굴에 뒤집어쓴 놈, 가랑이를 벌린 채 양다리를 하늘로 쳐든 놈 등 각양각색이었다. 대장간이 물을 뒤집어쓴 듯 잠잠해졌다. 잠시 후 ‘궁’은 제 몸에서 서서히 푸른빛이 사라지는 게 느껴졌다. 이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휴, 위기는 넘겼어! 어쩌튼 암도 나를 눈치채지 못해서 다행이다.」
마부가 거적때기를 젖히는 순간 뭔가가 움찔했다. 어느새 시끌벅적한 소리에 모여든 사람들도 숨을 죽였다. 웬 짐승인가 싶어 모두 기웃거렸다. 마부가 겁나는 표정으로 슬그머니 거적때기를 젖혔다. 맙소사! 웬 처녀총각이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앉았다.
“휴, 간 떨어질 뻔혔네. 구신은 아니지? 늬들 산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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