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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8891580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6-08-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학교 전화가 두려운 당신에게
PART 1. 학교에서 보내오는 ADHD의 신호들
1. 산만한 건지, 활발한 건지 : 교사가 교실에서 본 결정적 차이
우리 아이 ADHD 체크리스트
2. 뇌과학으로 본 ADHD :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지연된 것입니다
3. ADHD 검사에 대한 이해 : 주의력검사, 지능검사, 행동평가 결과지 판독법
4.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 : 설마 하다가 놓치는 골든타임
5. 정신과 약을 먹여도 될까요? : 약물치료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연령별 적응 전략
PART 2. 교실에서 만나는 ADHD 아이들의 다양한 얼굴
1. 같은 ADHD인데 왜 다를까? : ADHD를 이해하는 다섯 가지 축
2. 똑똑한데 일상이 엉망인 아이 : 높은 지능이 어려움을 가리는 고지능 ADHD
3. 배움이 쌓이지 않는 아이 : 주의 조절이 어려운 경계선 지능 ADHD
4. 친구 관계가 자꾸 어긋나는 아이 : 자폐 스펙트럼 특성을 동반한 ADHD
5. 그림자처럼 조용해서 놓치는 아이 : 과잉행동이 없는 주의력결핍 ADHD
6. 행동이 먼저 튀어나와 늘 혼나는 아이 : 행동 조절이 어려운 과잉행동·충동성 ADHD
7. 감각 예민・자극 추구 아이 : 감각 조절이 어려운 ADHD
8. 틀릴까 봐 시작도 못 하는 아이 : 불안도가 높은 ADHD
9. 실제 사례로 보는 종합 솔루션 : 여러 특성이 겹쳐 있는 ADHD
PART 3. 초등부터 진로까지, 학교생활의 결정적 순간들
1. 초등 입학 전・후 100일 : 학교생활을 결정하는 결정적 시기
2. 초등 저학년 : 루틴의 자동화와 학교생활의 기초 세우기
3. 초등 고학년 : 친구 관계가 공부보다 중요해지는 시기
4. 중학교 : 사춘기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
5. 고등학교 : 입시보다 중요한 진로 찾기
PART 4. 학교와 가정이 한 팀이 되는 법
1. 담임선생님과 협력하기 : 담임선생님을 아이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로
2. 교실 밖 중간 지대가 왜 필요할까? : 학교의 중간 지대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3. 친구 갈등 vs 학교폭력 : 어디서부터 다르게 봐야 할까?
4.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까? : 아이 행동치료 매칭 가이드
PART 5. 자기 길을 찾아가는 아이로 키운다는 것
1. 부모도 지원이 필요합니다 : 불안, 우울, 번아웃, 분노 폭발 체크리스트
2. 부모의 ADHD 특성도 확인하세요 : 성인 ADHD 실행기능 취약성 관찰 목록
3. 부부가 양육 원팀이 되는 법 : 방관자에서 아이를 함께 지키는 파트너로
4. 아이의 미래를 단정하지 마세요 : ADHD가 있어도 자기 길을 찾는 아이들
5. 긴 호흡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마주하기
에필로그 어른이 된 소중한 ADHD 아들에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한 반에 적으면 한두 명, 많으면 서너 명. 대한민국 모든 교실에는 학교생활이 힘든 ADHD 아이들이 있습니다. […] 제 아이도 ADHD입니다. 저는 특수교육학 박사이자 25년 차 특수교사, 임상심리사 자격증도 갖고 있는 교육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핸드폰 화면에 ‘담임선생님’이라는 다섯 글자가 뜨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박사 학위도, 오랜 특수교사 경력도 그 순간만큼은 아무런 방패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제 아들은 이미 네 살 때 어린이집에서부터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연락이 잦아지며 더 이상 다닐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제 손으로 퇴소시켜야 했습니다. 쫓겨나듯 나온 어린이집 정문 앞에서 아이의 작은 손을 잡고 멍하니 서 있던 그날의 참담함은 십수 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
우리 아이들은 조금 느릴 뿐, 틀린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틀렸다’라고 말할 때, 우리가 ‘다르다’라는 것을 증명하면 아이의 미래는 바뀝니다. 저는 이 책에서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불편할 만큼 직설적으로, 교실의 현실을 밝히겠습니다. 교사이기에 터놓고 말하지 못했던 ADHD 아이를 위한 진짜 학교 생존법. 이제 그 방법을 이 책에서 펼쳐 보이겠습니다.
[PART 1. 학교에서 보내오는 ADHD의 신호들 - 산만한 건지, 활발한 건지] 중에서
부모는 담임선생님이 알림장이나 상담을 통해 건네는 완곡한 표현의 진짜 의미를 냉정하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매일 교실에서 겪고 있는 진짜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금 산만한 면이 있습니다.” — 실제로는 교실에서 꽤 자주 이름이 불리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수업 중에 종종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녀요.” — 40분이라는 시간을 의자에 앉아 버텨낼 생물학적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전형적인 과잉행동 신호입니다.
“생각이 많고 창의적이라, 딴소리를 좀 많이 합니다.” — 실제로는 뇌의 공상 모드가 제대로 전환되지 않아 수업 맥락을 놓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