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꽃망울이 몽글몽글 맺히듯 우리 학생들에게 활어 수업으로 지식을 몽글몽글 맺히게 하고 싶습니다. 효과적인 수업, 재미있는 수업, 눈높이 수업으로 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어릴 적에 들었던 옛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동화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행복한 생각을 가지길 바랍니다.

할머니 무릎에서 듣던 옛날이야기가 그리워 이야기를 공부했습니다. 늦둥이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이제 여기저기 나누어 주며 살고 있습니다. 깔깔거리며 듣다보면 찔끔찔끔 눈물이 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쉬지 않고 노력 중입니다. 쪼글쪼글 주름살이 늘어도, 머리카락에 하얀 눈이 쌓여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요.

어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 때 들은 구비문학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파름문고를 수집하며, 어릴 때 읽었던 책을 완역판으로 구해 다시 읽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갖고 자라기를 바랍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초등아이들에게 논술 지도를 하며 블로그 기자단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작은 일상을 담아내는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언젠가는 아들이 그려준 삽화로 동화를 같이 써보고 싶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어를 전공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 NIE 등을 지도했다. 활어쌤독서논술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성인 논술, 교사 지도, 교재 연구 등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활어쌤 독서논술 교실 워크북>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짓는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 역사,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다. 집필할 때의 기준은 딱 하나다. “이 책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작가의 작은 목소리가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는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 《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 《조선의 배이거리》, 《그린워싱 탐정단, 기후 양치기를 잡아라!》, 《유네스코 동물 권리선언 탐구생활》, 《엄마 몰래 강아지 키우기》 등 100여 권이 있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독자를 직접 만나는 강연 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