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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 동안거 일기

봉암사 동안거 일기

대혜 (지은이)
불교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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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 동안거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봉암사 동안거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89147327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24-06-14

책 소개

구미 금오산 꼭대기 약사암에서 전법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강 대혜스님이 2019년 원적에 든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을 모시고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체험한 동안거 이야기.

목차

봉암사 가는 길 • 11
봉암사 동안거(冬安居) • 14
정진 첫날 • 19
향 지한스님의 오도 • 21
일주문 홍시 • 24
향긋한 공기 • 26
화두정진 • 29
포행 • 31
가는 시간 • 33
용추토굴 • 34
헛된 짓 • 36
삭발일 • 38
동지 • 40
그 자리 • 42
겨울 비 • 45
백련암을 가다 • 47
찾아 나서면 더 떨어진다 • 50
무엇이 모양 없는 네 가지 경계인가 • 52
천도재 방선 • 55
희양산 등산 • 58
선어록의 재미 • 62
가거나 머무에 자유로와라 • 65
신년(新年) • 67
스스로를 믿고 수행할 뿐이다 • 71
차담 • 74
삭목일 • 76
첫 납자들을 위한 시간 • 79
대중공양 • 82
외도의 법 • 87
이 눈먼 사람들아 • 90
수행의 길 • 92
모두가 소꿉장난 • 95
이불 털던 날 • 98
백운대 포행 • 100
동안거 삼락(三樂) • 103
장작 울력 • 107
생활의 변화 • 109
나의 의식은 어디에 팔려 있는가 • 112
시간은 가고 • 114
반 결제일 산행 • 117
어간회의 • 121
옛 사람의 방편을 흉내 내지 마라 • 124
닦을 것도 깨달을 것도 없다 • 127
성난 황소처럼 • 130
삼계를 벗어나 어디로 가려는가 • 133
무명은 머무는 곳이 없다 • 136
보리는 머무는 곳이 없다 • 141
기쁨도 근심도 없어야 한다 • 143
송장을 짊어지고 다니는구나 • 145
깊고 깊은 캄캄한 구덩이 • 148
수좌 5계 • 151
대중공양 • 154
메주 울력 • 158
봉암용 천년 • 162
또 하루가 가고 • 165
무의도인이 되는 길 • 167
공부의 3대 요령 • 170
혼돈 • 173
지증국사 종재일 • 176
꿈꾸듯 사는 삶 • 179
변화 • 182
인내 • 184
눈에 티끌이 없으면 허공에 꽃이 없다 • 187
여섯 기관의 놀음 • 190
자유정진 • 193
비움 • 197
마음 비운 자리 • 199
신 구의 삼업(身口意 三業) • 202
비 • 205
대청소 • 207
설 전날 • 210
설 • 212
스승 • 215
비(감로수) • 218
이끼 • 221
산정에서의 좌선 • 224
몸은 도를 닦는 도구 • 227
자문자답 선문답 • 230
애기암봉 • 233
백운대 방문 • 237
정월기도 회향 • 239
눈 내리고 바람 부니 • 242
죽비 놓는 날 • 245
정리 • 248
떠나기 • 252
모이면 반드시 흩어진다 • 254

저자소개

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과 강처럼 살고 싶은 산강(山江) 대혜(大惠)스님은 1978년 직지사에서 영허 녹원스님을 은 사로 출가했다. 불국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사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포교국장과 교무국장 소임을 맡아 포교활동을 해 왔고 구미 원각사 주지로 살며 중창불사를 하였다. 『기초교리예절교본』 『부처님은 영원한 동행자이시며』 『한글신행 의식집』을 편찬했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봉사활동과 구미 김천지역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를 이끌어 오며 전법활동에 매진해 왔다. 원각사에서 어르신 점심대접을 10여년 하였고 경로당 위문활동도 10여년 했다. 구미 김천지역 신행단체 지도법사와 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2017년 구미 금오산 정상 약사암 주지로 부임해 등산객들에게 산중포교와 SNS를 통한 전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2014년에는 봉암사에서 동안거를 수선안거하며 감회를 담은 글을 보관해 오다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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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봉암사 동안거(冬安居)/ (2014년 12월 7일)/
나는 평생 좌선(坐禪)/할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오히려 좌선보다는 현장에서 포교하는 것을 참다운 수행으로 여겼다. 예상이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운 좋게 기회가 생겼다. 하나를 놓으니까 하나가 생겼다. 그래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안거를 봉암사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전화를 하니 남훈루에 입방이 된다고 하였다.


- 정진 첫날(2014년 12월 8일)/
‘화두’란 형상도 없고 이름뿐인데 그걸 붙잡고 대중 스님들이 열 두 시간이고 열 네 시간이고 열심히 앉아서 참구(參究)한다. 어느 스님이 10겁(十劫) 만에 깨쳤다고 하니 가슴이 막혀오고 까무러칠 것 같다. 세월이 잘 가더니 여기서는 멈춰진 것 같다.


- 향긋한 공기(2014년 12월 11일)/
희양산 봉암사의 공기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다. 그래서 나는 포행할 때 입을 열고 다닌다. 공기에 맛이 있다. 상큼, 달콤, 새콤한 맛이 있다. 직지사의 새벽공기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있다. 그래서 새벽은 항상 복 받는 느낌이다. 6일째 되니 포행으로 생긴 다리 통증이 사라지고 포행과 좌선으로 생긴 허리통증도 사라졌다. 그런데 오른쪽 어깨 뒤쪽에 오십견이 생겼다. 시간이 참 더디다. 허송세월 할 때는 빨랐는데, 시간이 더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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