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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89254131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서
PROLOG
PART 1 평범한 사람들끼리
PART 2 동기 부여
PART 3 일단 들어가자, 뒷생각은 나중에
PART 4 자신을 속이지 말자
PART 5 사관학교 1차 시험이든, 수능이든 우선 국영수다
PART 6 휴식도 수능 준비다
PART 7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탐구 영역 준비의 기회
PART 8 모의고사 000
PART 9 체력검정과 신체검사, 그리고 면접
PART 10 노력, 수능 시간표가 당신의 신체 리듬이 되도록
PART 11 대학수학능력시험
PART 12 가장 중요한 것은
EPILOGUE
저자소개
책속에서
습관의 방향을 목표로 집중시켜준다.
수능을 준비하는 1년이라는 시간은 꽤 길다. 그리고 실제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한두 시간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길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딴짓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한 시간 집중해서 공부했으니깐 잠깐 PC방 갈까? 벌써 몇 시네?
오늘 기분도 그런데 일찍 자고 내일 아침부터 하지 뭐.” 계속적으로 마음을 다잡아주는 특별한 동기가 없다면 보통은 이런 마음과 행동의 흐름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선조들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람이란 뛰면 걷고 싶고, 걸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더 게으르고 편안한 상태를 즐긴다. 그런데 공부란 머릿속으로 하는 중노동과도 같아서 조금 하고 나면 쉬고 싶고, 쉬다 보면 더 재밌는 것을 찾게 된다.
또 사람이란 간사해서 자꾸 핑계를 찾게 된다. 한두 시간 공부했으니까 머리도 좀 쉬어야지, 아니면 공부 잘 안되니깐 일찍 쉬고 내일 두 배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 다 똑같이 생각하고 다 똑같이 실수하는 패턴이다.
만약 이러한 패턴에서 온갖 생각이 목표에 가 있으면 어떻게 될까?
“한 시간 집중해서 공부했으니깐 잠깐 PC방 갈까? 벌써 몇 시네?
자기 전에 영어 단어집이라도 한번 볼까?”
이렇게 목표 지향적인 태도로 변화가 오게 된다. 또는 PC방에 가고 싶다가도 PC방에 가면 오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이렇게 생활 패턴 자체도 목적으로 수렴하게끔 바뀐다. 순간순간 흐트러지려고 할 때마다 내가 했던 행복한 상상들이 나를 제어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