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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열혈 제3부 : 대첩! 그리고 참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25447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10-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25447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10-13
책 소개
송헌수 장편 역사 소설. 기미년 다음인 1920년 한 해를 다룬 작품으로, 그 가운데 만세 운동을 구현한 ‘청산리 대첩’이 우뚝했다. 독립군 토벌을 위해 만주에 불법 출병한 일본군을 상대로 ‘독립 전쟁의 해’를 맞아 독립이 소원인 독립군이 한민족의 전설인 청산리 대첩을 일궈냈던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 대첩의 서곡
2. 유비무환
3. 사랑의 징검다리
4. 천 년 통치의 길
5. 나 김좌진이외다
6. 요동치는 북간도
7. 그대 이름은 대한의 독립군
8. 이역 땅에 지는 영혼
9. 국경의 설한풍
1. 대첩의 서곡
2. 유비무환
3. 사랑의 징검다리
4. 천 년 통치의 길
5. 나 김좌진이외다
6. 요동치는 북간도
7. 그대 이름은 대한의 독립군
8. 이역 땅에 지는 영혼
9. 국경의 설한풍
저자소개
책속에서
1920년 6월 4일이었다. 한 무리의 독립군이 희붐해 오는 두만강을 건너고 있었다. 기나긴 강의 중류쯤인 데다, 강심까지 얕은 곳을 택한지라 물을 건너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30여 명의 독립군은 봉오동 인근의 신민단 대원이 주축이었다. 이들은 역시 게릴라전 수행을 위해 조선 땅으로 잠입하는 중이었다. 출발지인 강 이편은 화룡현의 작은 마을인 삼둔자(三屯子)로, 마을 뒤편은 산이 빙 둘러싸고 있었다. 이윽고 강 대안에 이른 독립군은 종성 강양동(江陽洞)의 국경 초소를 기습했다. 헌병 군조(軍曹=중사) 후꾸에(福江)의 순찰 소대를 마음껏 두들긴 독립군은 유유히 철수해 다시 삼둔자로 향했다.
기습 사실을 보고받은 남양(南陽)의 수비 대장 아라요시(新美二郞) 중위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들어 간도 독립군은 걸핏하면 강을 건너와 군경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는 했다. 그 때문에 국경 인근의 일본인들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군경 가족들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고 일부 경찰 주재소에는 철수 명령까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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