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이야기

고대 그리스
친구를 위해 백조가 된 아이 - 백조자리
흰 날개가 달린 말 - 페가수스
황금 털을 지닌 양 - 양자리
개와 여우 - 큰개자리와 작은개자리
칼리스토와 아르카스 -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헤라클레스의 모험 - 헤라클레스자리
안드로메다와 바다 괴물 - 안드로메다

북미와 남미
북극곰과 세 사냥꾼 - 북극곰자리와 개자리(황소자리)
할머니 거미와 태양 - 태양
여름을 가져다준 피셔 - 북두칠성(큰곰자리)
별들을 흩뿌리고 다니는 코요테 - 은하수
라마별 - 은하수

아프리카
태양신과 뱀 - 태양
파라오의 영혼 - 오리온
별이 된 기린 - 남십자성

아시아
길가메시와 황소 - 황소자리
하늘로 올라간 개 - 큰개자리
까치가 만든 다리(오작교) - 백조자리와 은하수

호주와 오세아니아
별들을 실은 카누 - 은하수
히나와 상어 - 오리온자리
일곱 자매 이야기 - 플레이아데스
에뮤의 알과 태양 - 태양
하늘의 에뮤 - 은하수

페가수스가 흰 날개를 활짝 펴고 별 무리 사이로 높이 솟으며 빛을 냅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가 사용하는 우레를 가지고 다니는 이 말은 영웅들의 대담한 모험에 함께합니다. 이 별자리가 높이 솟으면 봄이 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천둥과 벼락이 치는 계절이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페가수스의 이야기는 고대 폴리덱테스 왕국에서 시작됩니다.

별들 사이에는 강인한 손에 몽둥이를 들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그리스 영웅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헤라클레스가 빛나고 있습니다. 큰 몸집에 초인적인 힘을 가진 그는 모험을 통해 온갖 불가능한 역경을 이겨 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인 제우스가 그를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