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김지영 (지은이)
플랜비디자인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89580223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9-12-16

책 소개

LED는 학습 경험 디자인 Learning Experience Design의 약자다. 이 책은 알고 있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에게 필요한 학습 경험을 디자인하고 촉진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교수자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

PART 01. 가르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01 내 강의, 뭐가 문제일까?
학습자 입장이 되어 보다 | 당신이 가르치는 수업의 학습자가 되고 싶은가?
학습자가 경험할 수 있는 강의인가?
02 학습자가 교육을 찾는 진짜 이유
학습자들은 각자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한다 | 학습자들은 필요한 것을 얻고 싶어 한다
03 강의자를 힘들게 하는 우리 교육의 딜레마
강의자와 학습자가 서로를 비난하는 불편한 진실 | 명학습자가 되도록 돕다
04 가르치지 않기를 선택하다
가르치지 않는다는 의미 | 가르치지 않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참고하기

PART 02. 러닝 퍼실리테이터로 변신하라

01 러닝 퍼실리테이션이란?
러닝 Learning 과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이 만났을 때 | 러닝 퍼실리테이션, 뭐가 다를까?
02 러닝 퍼실리테이션이 강의보다 비싸진다
앞으로 교육은 러닝 퍼실리테이션이 필요하다 | 누가 배우면 좋을까?
03 속부터 바꿔라
나는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 러닝 퍼실리테이터의 신념
04 핵심 역량에 집중하라
쉬워 보이지만 따라하기는 어려운 |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이다
참고하기 | 변화 사례들

PART 03. 학습 경험 디자인을 위한 준비

01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새로운 판을 짜라 | 세 가지와 결별하라
02 새로운 역할: 나는 학습 경험 디자이너다
나는 디자이너다 | 나는 연결자다 | 나는 퍼실리테이터다
03 새로운 목표: 학습자들이 배우는 것이 목표다
학습자가 배우다 | 학습 잠재력이 발현되고 개발되다
역동적인 배움의 장이 만들어지다
04 새로운 방법: 거꾸로 설계한다
알려주고 싶은 콘텐츠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 | 아날로그로 시작하다 | 참고하기

PART 04. 학습 경험 디자인의 실제

01 거꾸로 디자인하라
학습자를 중심에 두고 디자인한다 | 거꾸로 디자인 방법 | 러닝 디자인 5단계 DEPTH
Case | 변화 사례들
02 1단계 Destination: 목적지 설정
To-Be/As-Is/Gap을 함께 고려한다 | 학습자 입장에서 학습 목표를 설정한다
참고하기 | 직접 해보기 | Case
03 2단계 Evidence: 학습 증거 설정
과녁이 어디인가? | 학습의 증거 설정 방법 | 참고하기 | 직접 해보기 | Case
04 3단계 Process: 학습 경험 설계
증거에 맞는 학습 경험을 설계한다 | U-T-E 경험을 고려한다 | 경험의 영역을 구분한다
경험의 디딤돌을 놓는다 | 전체적으로 OPUTEC 단계를 그리다 | 참고하기 | 직접 해보기 | Case
05 4단계 Tools: 도구 선택
경험을 돕는 도구인가? | Make-up보다 Make-Over를 추구하라 | 기법으로 망하는 방법 참고하기 | 직접 해보기
06 5단계 Handy Map: 전체 지도 완성
한 장으로 그리는 러닝 맵 | 러닝 맵 작성 방법 정리 | 러닝 맵 셀프 체크리스트 | Case

[부록 1] 러닝 맵을 활용한 설계 예시
[부록 2] 학습 경험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 질문
[에필로그] 학습 경험 디자이너 LED 가 되는 의미 있는 도전

저자소개

김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에서 석사,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립대 교육 혁신 센터에서 다년간 교육전문가로 재직하고, 고려대학교 대학교육개발원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학습 및 교육 혁신 전문가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중등교육 과정 및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숭실대학교에서 베어드교양대학 교육학 전공 교수/교육개발센터 책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학습 및 교육 혁신 분야의 업무를 해왔다. 현재 TLP 교육 디자인 대표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디자인하는 일을 돕고 있다. 특히 가르치는 사람들과 부모들이 러닝 퍼실리테이터(Learning Facilitator)나 코치(Coach)로서 교육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2017년도 교양 부문 세종 도서로 선정된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나를 위한 해시태그』, 『대학생을 위한 올 A+를 부르는 명품 학습전략』 등이 있다. edudesigncoach@naver.com
펼치기

책속에서

쉬워 보이지만 따라 하기는 어려운

실제 퍼실리테이션을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 Pull과 Push를 아주 자유롭게 활용한다. 질문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끌어내고, 자연스럽게 학습자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한다. 마치 요리법을 보지 않고 음식을 해도 간을 딱 맞추는 요리의 고수인 것 같다. 요리의 고수를 만나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서 요리법을 받고 싶어 한다. 요리법을 따라 하면 그 고수가 만든 음식과 같은 맛이 나올 것 같지만, 사실 그것을 따라 한다고 해도 똑같은 맛이 나오지 않는다. 요리법은 그 사람이 가진 경험치에 대한 노하우가 아니라 요리 방법에 대한 노하우이기 때문이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배우려는 사람 중에도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얻어가는 데 급급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을 많이 배워도 자연스럽게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더 중요한 기술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현장에서 Push와 Pull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 설계 기술이다.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진행을 하세요?"라고 나에게 물어보는 참여자들이 있는데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아한 백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수면 밑에서는 엄청 부산스럽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하기 위해서 사전에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에는 무언가를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쉬운 것은 없다. 쉽게 풀리도록 사전에 만들었을 뿐이다.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이다

20대 80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전체 성과의 80%가 20%의 요소 혹은 원인에 의존한다. 이를 러닝 퍼실리테이션에 적용한다면 러닝 퍼실리테이션 성과의 80%는 중요한 20%에 의 존한다. 실제로는 20%에 해당하지만, 성과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이것이 바로 사전에 이루어지는 설계이다. 실제 교육 상황에서 학습자들을 언제 어떻게 Push하고 Pull 할지에 대한 계획은 사전 설계 단계에서 결정이 된다. 교육 현장에서 퍼실리테이터는 옆에 선 안내자로서 촉진해주는 최소한의 역할을 하는 것으 로 보이지만, 사실 설계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처럼 아주 중요한 그리고 강력한 임무를 수행한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이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 설계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며,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일반적으로 '암묵지'로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아 배우기도 쉽지 않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러닝 퍼실리테이션 공개 과정을 진행하면서 러닝 퍼실리테이션 철학, 설계, 방법을 참여자들에게 안내하면, 많은 분이 설계 부분이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없어서 특히 더 좋았다고 말하곤 한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설계의 핵심은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학습자 중심의 안경을 쓰고 그들에게 필요한 학습을 디자인하는 것은 강의자에게 새로운 생각의 근육을 쓰도록 한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낯설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렵기도 한 과정이다. 그러나 학습 경험 디자인을 제대로 해서 학습자들의 배움이 촉진되는 것을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게 되면 이 어려운 과정이 정말 의미 있는 과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