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중일 힘의 대전환

한중일 힘의 대전환

(한반도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을 위한 중국과 일본 사용법)

우수근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한중일 힘의 대전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중일 힘의 대전환 (한반도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을 위한 중국과 일본 사용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89709693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9-01-31

책 소개

상하이 사회과학원 특별초빙연구원이자 산둥 대학교 객좌교수인 우수근 교수가 한중일 3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동북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북아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도약의 선두에 서야 할 때

PART 1 오늘, 대륙과 열도는 무엇을 꿈꾸는가
- 중국과 일본은 ‘산꿔(3國)’와 ‘모노다네(物種)’의 수렁에 빠져 있다
-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란 정말 사회주의일까
- 중국이 꿈꾸는 것은 민주화가 아닌 ‘부자화’
- 시진핑의 권력 강화를 이해하는 ‘70년’이라는 키워드
- ‘와(和)’의 미덕과 ‘좀비 정치’의 기로에 선 일본 정치
- 일본이야말로 가장 성공한 사회주의 국가?
- 일본의 우경화를 대하는 자세
- 기회를 위기로 바꾸고 있는 자발적 약소국 대한민국

PART 2 동북아 힘의 지형을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
- 공산당과 권력의 구조
- 자위대의 확장과 평화헌법의 위기
- 중국의 ‘방어 외교’와 ‘일본의 추종’ 외교
- 한중일 기업의 동력은 리스크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판가름 난다
- 중국인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나 자신’
- ‘안전선’이 중요한 일본인들
- 중국위협론과 일본응징론의 실체
- 세계에서 가장 닮은 나라, 한국·중국·일본
- 똑같은 ‘예스’에 담긴 한중일의 속마음
- 같은 가지에서 자라난 한국어·중국어·일본어

PART 3 한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전환 시대의 논리
- 남북중미일,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벗도 없다
- 북한사회에 대한 우리의 트라우마
- 한국인이 유독 중국 창업에 유리한 이유
- 모순 속의 가장 큰 가능성, 일본
- 21세기 한반도에는 21세기의 담론이 필요하다
- ‘딱지 발행소’가 되어버린 언론 유감
- ‘소한민국’ 외교 프레임을 벗어나서
- 지금, 세계가 한국을 부러워하는 이유

[나오며] 한중일 파워시프트, 이제는 대한민국!
[부록] 한중일 기본 비교
한중일 역사 연표

저자소개

우수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일본 게이오기주쿠 대학교에 유학해 국제법 석사를,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로스쿨 석사를, 상하이 화둥 사범대학교에서 동북아지역 연구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하이 동화 대학교 국제문화교류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중국 상하이 사회과학원 특별초빙연구원, 산둥 대학교 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동북아 문제 당사자국을 고루 다니며 유학한 경험과 한일아시아기금 조성, KOTRA 중국진출 멘토 등 한중일의 정치·경제 장벽을 허무는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눈에 보이는 한중일 정책 노선 이면에 숨은 정치·역사적 선택의 동기와 경제 욕망을 탁월하게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연일 국내에 보도되던 ‘문재인 홀대론’을 정면 반박하는 언론 인터뷰로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거대한 두 마리 고래 사이에 낀 작디작은 새우로서의 비좁은 자기인식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지적한다. 나아가 과거 못살고 못 먹던 시절의 막연한 사대주의와 냉전의 기억에서 벗어나 G2 중국과 G3 일본을 우리의 발판으로 삼고, 우리 이익에 충실한 대응을 할 것을 주장한다. 동시에 고립된 분단국이 아닌 유라시아의 출발선이자 한중일의 경제·정치·문화 담론을 끌어나가는 동북아 리더로서 가져야 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유튜브 채널 ‘우수근의 한중일 TV’를 통해 3국 이슈에 대한 발빠른 분석과 통찰을 접할 수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반도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에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불행히도 약체인 우리는 줄곧 외침을 당했고 식민지배도 당했다. 하지만 적어도 고려 시대나 조선 시대에 분단을 겪지는 않았다. 현재는 미국이라는, 기존의 열강들보다도 훨씬 더 강한 위세를 지닌 나라 또한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약체인 우리는 설상가상으로 남북으로 분단된 채 서로 싸워왔고 지금도 대치하고 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렇게 분단된 남녘 내에서도 이념과 지역 문제로 반목과 불신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주변국 특히 중국과 일본에게 매번 얻어터져왔던 우리의 불행한 역사가 마냥 주변국의 야욕과 탐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국에 대한 몰이해와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불행의 역사를 또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내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다.


중국 역사가들에 의하면, 중국 역대 왕조들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70여 년 전후에 불과하다. 건국한 지 70여 년이 지나면 그동안 축적되어온 부정부패, 빈부격차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민초들이 봉기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왕조들이 멸망했던 것이 곧 중국의 역사라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진 나라는 진승오광의 난에 의해 붕괴되기 시작했고, 한나라는 황건적의 난, 당나라는 황소의 난, 원나라는 홍건족의 난에 의해 붕괴되는 등 중국의 역사는 민생 봉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이 마오쩌뚱이 중국을 건국했던 해인 1949년이다. 중국 왕조가 멸망하기를 반복하던 70년 전후에 가까워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이 역사를 돌아보며 식은땀을 흘리는 데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970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