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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89734398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0-06-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1. 과학 프로젝트
2. 인간 광합성
3. 연구
4. 발견
5. 반응
6. 증명
7. 문제들
8. 대통령
9. 일급비밀
10. 과학전람회
11. 계획
12. 그린 선생님
끝맺는 말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어젯밤에 저녁을 먹는데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저희 엄마는 목요일마다 간 요리를 하시거든요. 저는 간을 정말로 싫어해요. 그런데 순간 이런 생각이 떠오른 거예요. 식물은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잖아요, 맞죠? 그런데 인간은 왜 먹어야 하지? 우리는 왜 식물처럼 태양으로부터 직접 영양분을 받지 못할까?”
“그런데 숨어 있는 조각들을 어떻게 찾아요, 할아버지?”
“너는 모든 위대한 발견자들이 과거에 썼던 것, 바로 그 도구들을 사용해야만 해.”
“그 도구들은 비싼가요? 저는 돈이 별로 없는데요.”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없다, 앨런. 그건 다 공짜야. 너는 이미 그 도구들을 가지고 태어났단다.”
“제가요? 그게 뭔데요?”
“그 도구들은 딱 여섯 가지란다, 앨런. 처음 다섯 가지는 너의 눈과 귀, 코와 입, 그리고 네 손가락이나 피부란다.”
“오감 말씀이죠?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여섯 번째 도구는 뭐예요, 할아버지?”
“여섯 번째 도구는 가장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장 적게 사용하는 거란다.”
할아버지는 당신의 머리를 가리켰다.
“바로 네 두뇌란다. 두뇌 없이는 다른 다섯 가지 도구로 얻은 모든 정보의 조각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지. 두뇌 없이는, 생각하지 않고는 그 어떤 발견도 할 수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