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리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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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바다를 가진 브라질 작가예요. 그 바다에서 단어로 장난치고 재주를 넘으며, 마치 물개처럼 놀아요. 하지만 그녀가 깊이 잠수할 때는 평화롭고 조용하고 신비로운 고래를 만납니다. 룰루 리마는 다섯 살 때 글을 배우자마자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그 꿈은 부모님과 클레리아 할머니의 격려를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할머니는 손녀의 이야기들을 색색의 리본으로 꾸며 주셨어요. 어른이 된 룰루 리마는 광고 카피라이터 일을 그만두고 작가가 되었으며, ‘천 개의 아이디어’라는 뜻을 가진 밀 카라미올라스(Mil Caramiolas) 출판사를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그녀는 15권이 넘는 책을 썼고, 브라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자부티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몇 권의 책은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번역되어 유럽에서 출판되기도 했어요. 바다는 그녀의 삶과 이야기 속에 항상 등장하는 소재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모두 이 거대한 바다와 같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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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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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배움찬찬이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을 이어 가고 있다. 『찬찬한글』과 『배우다 한글카드』의 공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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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그레고리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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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이야기에 그림을 그려 입히는 일은 그녀에게 큰 모험으로 향하는 바다이자 피난처와 같습니다. 1990년 브라질의 히우그란지두노르치 주 빌헤나에서 태어났고, 여러 곳에서 살다가 지금은 상파울루 캄피나스에 정착했습니다. 캄피나스 주립대학교에서 시각 예술을 공부했고 여러 책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그녀의 첫 책인 Madalena (마달레나)는 자부티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그림책 『고래 아이』에서는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색연필을 이용하여 주인공 노아와 그의 바다를 생생하게 그려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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