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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번의 발걸음

천만 번의 발걸음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성용 (지은이)
개혁과회복(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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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번의 발걸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만 번의 발걸음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8978740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10-30

책 소개

2013년 국토순례전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천만 걸음을 더 걸으면 걸었지 덜 걷지는 않았다. 국토순례전도를 마지막까지 책임졌던 목사와 사모다. 이 책은 전도 이야기가 아니라 진정한 영혼사랑의 이야기다.

목차

서론 : 국토순례전도단에 참여하기까지

제1부 국도3호선 전도
1. 경북 김천시 전도이야기
2. 경남 거창군 전도이야기
3. 경남 진주시 전도이야기
4. 경남 사천시 전도이야기
5. 경남 남해군 전도이야기
6. 서울시 송파구 전도이야기 1
7. 서울시 송파구 전도이야기 2
8. 서울시 광진구 전도이야기
9. 서울시 도봉구 전도이야기
10. 경기도 의정부시 전도이야기
11. 경기도 연천군 전도이야기

제2부 국도1호선 전도
12. 전남 목포시 전도이야기
13. 광주시 광산구 전도이야기
14. 광주시 북구 전도이야기
15. 전남 장성군 전도이야기
16.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전도이야기
17.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전도이야기
18. 경기도 의왕시 전도이야기
19.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전도이야기
2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전도이야기
21.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전도이야기
22. 경기도 화성시 서부지역 전도이야기
23. 경기도 오산시 전도이야기
24. 경기도 평택시 전도이야기
25. 대전시 유성구 전도이야기
26. 충남 계룡시 전도이야기
27. 서울시 마포구 전도이야기

제3부 나머지 이야기들
28. 하나님의 은혜
29. 만나게 하신 영혼들
30. 전도의 발걸음

맺는 말 : 말씀과 전도에 대하여

저자소개

이성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전신학교와 대전신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지역과 청주지역 교회에서의 교육전도사 생활을 거쳐 서울 경인장로교회에서 전임전도사와 부목사 사역을 감당하였다. 2012년 6월에 증평명성교회 담임으로 부임하였고 2013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국토순례전도단의 제1차 전국 전도를 완주하였다. 오직 예수사랑을 전한다는 순순한 일념으로 전도에 임하고 있으며, 성도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면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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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 큰 일이 생겼습니다. … 교회를 사임하고 몇 달이 지나 집을 비워 달라고 하였습니다. 급한 대로 이사 갈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던 돈으로는 서울에서 월세나 지하라고 해도 집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온 가족이 길거리로 나가야 하는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던 집은 빌라 반지하였는데, 갑자기 빌라 하수구가 막혀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수구로 내려가던 빌라의 오물과 구정물이 우리 집으로 거꾸로 올라왔습니다. 우리 집 화장실과 거실이 냄새나고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내는 울부짖으며 닦아 냈고 저는 속으로 울었습니다. 고난 속에 있으면 고난과 눈물만 보이지만 하나님은 평안의 길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더 많은 일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고난으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며칠 뒤 장로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교회 상황이 더 나빠져 교회 문을 닫게 되었다는 내용을 전해 주셨습니다. 당황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장로님이 다시 연락을 주시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남은 몇 명의 성도님들이 마지막으로 다시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상황은 더 나빠졌는데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지요?” 저는 성도님들이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2012년 6월에 증평명성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습니다.

단장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 있었습니다. 전도를 할 때, "예수 믿고 ‘복 받고’ 천국 가세요."라고 하면 웃으며 반응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힘 없이 걸어가시기에 전도책자를 드리며, "예수 믿고 복 받고 천국 가세요."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환하게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크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김영미 목사님은 이번 국전단 전도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주일에는 5명이나 새신자가 등록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전도의 열정과 헌신을 받으시고 갚아주시며 채워주셨습니다. 우리 국전단 모든 교회에 이와 같은 은혜가 있으실 줄 믿습니다. 김영미 목사님은 전도의 은사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영혼에 대한 사랑도 있으시고 전도를 잘하십니다. 아내가 목사님과 한 조가 되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는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시골교회, 개척교회, 미자립교회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을 절박하게 깨닫습니다. 은혜 없이 살 수 없어, "주 없이 살 수 없네." 항상 노래합니다. 주님 은혜로 살다 지난 주일에는 마음이 힘들어졌습니다. 월요일 국전단 전도를 가는 것도 마음이 어려워 기쁘게 나설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그래서 주의 일은 십자가인가 봅니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십자가입니다.

광산구청 주변을 전도한 뒤 두 번째는 월곡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전도하였습니다. 화장실에 눈에 띄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희망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다. 리처드 브리크너” 머릿속으로 낱말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하나님을 버릴 뿐이다.”

그 동안 행복했습니다.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런 모든 환경을 뛰어넘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전국 전도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증평명성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전폭적 응원과 기도 덕분이었음은 어디에서도 자랑할 수 있는 큰 힘이었습니다. 아울러 아내 김향순 사모가 없었다면 끝까지 전도를 마무리하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완섭 단장님은 국전단 1차전국전도 완주의 절반은 저와 김향순 사모의 몫이라고 이야기하시지만, 저는 아내의 몫이 전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아내가 없었다면 중간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으로써 큰 위기가 왔었습니다. 세계적인 위기는 우리나라와 교회에도 그랬습니다. 한국교회는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없었고 많은 성도님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수많은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때에도 우리 교회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은 우리 교회가 자립한 때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때에 더 크고 위험한 위기였지만 하나님은 도와주셨습니다. 재정을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전보다 나아졌습니다. 교회에 안정과 성장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를 떠난 성도님은 없었고 새로 오신 성도님들은 있었습니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모두 잘 감당하며 지나 왔습니다. 교회적으로나 성도님들 가정적으로 감사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야외예배가 끝나 성도님들을 먼저 보내고, 읍내에서 갈퀴를 사다 찾아보았습니다. 핸드폰에만 집중하여 더러운 오물과 냄새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찾던 중 기적처럼 건져낼 수 있었습니다. 집사님은 매우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교회에 열심히 잘 다니고 계십니다. 사회봉사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 더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았습니다. 늦은 시간 교회에 도착했을 때 많은 성도님들이 집에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고 기쁨과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전도를 하며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전도팀이 세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새신자들과 신앙생활을 오래 하지 않은 성도님들이 많아서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와 기회를 주셔서 2022년 1월부터 교회에서 예수사랑 전도팀을 시작했습니다. 전교인 전도 외에 매월 한 번씩 전도했고, 전도할 때마다 12~13명이 참석했습니다. 못할 것 같았지만 새신자와 교회에 얼마 안 다닌 분들, 어르신들도 열심히 전도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송자 집사님, 김순갑 집사님, 유명자 집사님은 새신자이고 70~80대이시지만 봉사와 전도에 많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 많은 은혜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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