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979951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6-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우히히, 가자!
[ 1장 ] ‘파스퇴르 우유’의 그 파스퇴르?
[ 2장 ] 찰스 다윈과의 갈라파고스 여행
[ 3장 ] 침팬지를 사랑한 제인 구달
[ 4장 ] 윌리엄 하비와 함께 마녀사냥을 막아라
[ 5장 ] 완두콩 마니아 멘델에게 용기를
[ 6장 ] 고양이 부적을 이긴 김점동의 의술
작가의 말 ◆ 레전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연구하는데, 사람들의 비난만 받고 있으니 더는 연구할 의욕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콜레라를 해결해 달라니….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저 입으로만 증명해 보라고 하지요.”
이 시대에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여서, 콜레라는 신이 노여워하거나 공기의 질이 좋지 않아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파스퇴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콜레라를 연구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지쳐 있었다.
본문 (1장 ‘파스퇴르 우유’의 그 파스퇴르?)
“정호야. 우리는 여기 일에 일절 관여하면 안 된다. 이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존중해야 해.”
“알아요. 하지만 그렇게 계속 잡았다가는 땅거북이 모두 멸종되고 말 거예요.”
지킬이 다윈의 눈치를 살폈지만 다윈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기를 썰어 입에 넣었다.
“정호 군, 갈라파고스에는 땅거북 천지라고. 배 한 척이 땅거북을 700마리씩 잡아 간다네. 그래도 아직 저렇게 많잖아.”
“다윈 아저씨는 생물을 연구하잖아요. 거북이와 핀치새, 이구아나가 불쌍하지 않으세요?”
“불쌍하긴 하지만… 연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잖나.”
정호가 벌떡 일어섰다.
“이건 연구가 아니라 학살이잖아요!”
본문 (2장 찰스 다윈과의 갈라파고스 여행)
“암컷 침팬지 플로야. 아이들은 피피와 플린트고!”
플로는 새끼 수컷 플린트를 텐트 안으로 밀었다. 어린 플린트는 팔에 상처가 있었고, 눈동자에는 공포가 가득했다. 플로는 긴 팔을 휘저으며 구달에게 뭔가를 갈구하는 듯한 몸짓을 보였다. 그 모습에 구달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말했다.
“어쩌면 좋아. 플린트가 골리앗에게 뭔가 잘못을 저질렀나 봐.”
뒤쪽 숲에서 한 수컷이 이쪽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발견한 정호가 다급히 소리쳤다.
“구달 누나! 들켰어요. 수컷 침팬지가 곧 올 거예요.”
본문 (3장 침팬지를 사랑한 제인 구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