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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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등의 시집과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200여 권을 펴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흙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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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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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모두 선생님이어서 미술, 음악, 문학에 대한 소질을 일찍 발견했다.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59학번)를 졸업했고, 제5회 홍익대학교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8년간 일한 뒤 독립해 제일프로덕션을 거치며 10년 동안 300편이 넘는 광고를 만들었다. 제작국장 시절에는 〈오란씨〉, 〈맥스웰커피〉, 〈다시다〉 등을 연출했다. ‘오란씨’, ‘고래밥’, ‘맥스웰 커피’의 음악과 영상, 광고 문구는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친숙하며 우리 광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화에도 남다른 열정을 품어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를 제작했고, 이 작품으로 제1회 MBC 영상문화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근·현대 시인 100인의 모습을 두 차례에 걸쳐 작업하기도 했다.
지금은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는 작가가 직접 독도를 찾아 취재하고 밑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모아 글과 그림을 완성한 책으로, 손으로 쓴 본문에 작가의 체취가 묻어난다. 이 밖에도 『할아버지 방패』, 『풀꽃』, 『이 땅의 꽃들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출간된 고은별 작가의 동화 『눈동자에 내려앉은 흰 구름』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최근에는 시, 그림, 글씨를 모아 어른들을 위한 동시화집 『좋을 텐데』를 펴냈다.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 온 화가이지만, 『새가 되려고 한 왕자』에서는 그 익숙한 틀을 넘어섰다. 어린아이가 그린 듯 단순한 형태와 선, 과감하고 선명한 색을 택해 동화의 천진함과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었다. 새로운 표현 기법에 도전하는 작가 정신이 돋보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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