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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73328275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6-11-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당신은 이미 쓰고 있다
STEP 1 쓰기 전_ 그들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DAY 1 같은 입력, 다른 출력
DAY 2 누구와 작업할 것인가
DAY 3 세 가지로 지시했을 때
DAY 4 그들 스스로 채우는 것들
DAY 5 방향만 줬을 때 가장 많은 일이 생긴다
STEP 2 쓰기_ 나는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
DAY 6 자연스러움은 눈에 띄지 않는다
DAY 7 숨은 공저자, 아군일까 적군일까
DAY 8 회피한 자리에 피어난 것들
DAY 9 의심에서 발견으로
DAY 10 이야기의 주인은 누구인가
STEP 3 쓰고 나서_ 내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DAY 11 쓰는 사람이 주인 되는 법
DAY 12 어제를 기억시키기
DAY 13 기획도 퇴고할 수 있을까
DAY 14 글쓰기는 프롬프트를 쓸 때부터 시작된다
DAY 15 AI를 보다가 나를 보다
에필로그_ 한 걸음을 내디디며
주
감사의 말
부록 1_ 막힐 때 꺼내는 체크리스트
부록 2_ 24편의 실험 소설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무리 꼼꼼하게 써도 AI는 내가 시키지 않은 것들을 반드시 채워 넣는다. AI는 멈추는 법이 없다. 다음 단어를 출력하고, 또 다음 단어를 출력한다. 내가 지정하지 않은 자리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반드시 무언가를 골라서 넣는다. 인간이 아무리 꼼꼼하게 통제해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채우는 영역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 있다.
독자는 당신이 쓴 줄 알고 읽는다.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줄 알고 쓴다. 그런데 그 선택들 가운데 상당 부분은 알고리즘이 채웠고, 플랫폼이 방향을 잡았다. 누가 저자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누가 가장 많이 썼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기능이 누구에게 배분되었는가, 그 배분 안에서 나는 무엇을 했는가의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