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밑줄 지우면 큰일 나

밑줄 지우면 큰일 나

황남선 (지은이), 신은숙 (그림)
브로콜리숲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0원
13,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밑줄 지우면 큰일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밑줄 지우면 큰일 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89847623
· 쪽수 : 121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에 추천 완료된 황남선 시인의 첫 동시집 『밑줄 지우면 큰일 나』. 은설이의 사과나무처럼 “사과 하나 따 먹으면 생각이 마구 솟아난”다면…….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가닿은 황남선 시인의 시세계는 푸르고 선선하고 넓다.

목차

시인의 말_

1부 돌멩이가 살아났다

돌멩이가 살아났다 012 따라온 소리 014 봄날의 가로수 016
연못 공책 017 여름 숲 018 기차의 꿈 019
아빠가 다녀간 아침 020 그저 그런 날 022 할머니의 가을 024
하마터면 나도 026 지구별까지도 오는데 028
은설이의 사과나무 031 미루는 이유 032

2부 골목마다 사부랑삽작

눈부처 037 사부랑삽작 038 논 039 마실 040
시처럼 비가 내리는 날 042 봄 여름 가을 거울 043
숲이 고향 044 가을 하늘 045 꽃터 046
묻고 싶은 말 048 주남저수지의 여름 050 가을 052

3부 끄트머리엔 바다가 있겠다

바다가 있는 곳 056 멈춘 벽시계 057
할머니가 무서워하는 건 058 나 대신에 060 손가락 횃불 062
놀러온 고층 건물 064 편리하다 065 작은 고양이에게 066
타이어 목걸이를 한 바다악어 068 문이 열리고 070
깁스 푼 날 072 징검돌이 된 사람들 073 끝없는 잔치 074
나머지는 어디로 갔을까 076

4부 밑줄 지우면 큰일 나

선반 080 가지 082 상추 캉캉 083 안개 084
매실 방울 085 바퀴 086 나비와 신발 088
고양이 세수 090 달에 간다 091 배추는 수다쟁이 092
도망가는 스투키 094 용기도 보여요 096 선물 098

해설_이 모든 시선은 사랑하는것들을 떠받치기 위해 반듯하게 그어놓은 밑줄_김준현 시인⚫문학평론가

저자소개

황남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사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에서 추천 완료되었고,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에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책 읽고 글쓰기를 하며 놀고 있습니다. 『밑줄 지우면 큰일 나』는 첫 동시집입니다.
펼치기
신은숙 (그림)    정보 더보기
오늘도 신나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 『진짜 진짜 신나요』 『떠돌 떠돌 떠돌씨』, 그린 책으로 『개와 고양이의 은밀한 시간』 『여행을 떠나요』 『오줌 단짝』 『별이 다가왔다』 『유치원에 가지 않는 방법』 『산에 사는 금붕어』 『사랑에 빠진 콩』 『밑줄 지우면 큰일 나』 『학교짱의 전설』 『한여름 눈사람』 『소소 소자로 끝나는 말은』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상상화 그리기 시간에
뭘 그리지 뭘 그리지 하고 있는데 은설이는
상상하는 건 식은 죽 먹기래
자기는 머릿속에 사과나무가 있어서
그 사과 하나 따 먹으면
생각이 마구 솟아난다나
그런데 지금은 왜 가만있냐니까
어쩐지 이번엔 사과 농사가 흉년이라는 거야
그런 사과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고 있는데
쓱쓱쓱 은설이가 마구 그리기 시작하네
그새 사과가 열렸대 주렁주렁 많이 열려서
이제 문제없대

은설아, 그 사과 나 한 개만 주라
아니, 한 입만 주라 응?
―「은설이의 사과나무」 전문


엄마를 빤히 보고 있으면
엄마 눈동자 속에 내가 있다

마주 본다는 건
서로를 담는다는 것

자꾸 담고 담다가
마침내 닮는 것

이렇게 서로를 가득 담고 있으니
엄마랑 나랑 닮을 수밖에
―「눈부처」 전문


고양이가 담장을 뛰어올라요
사부랑삽작

납작하게 깔려 있던 햇빛이
잠깐 흔들리더니 이내 판판해졌어요

고 보드라운 발바닥으로
한낮의 골목을 한 번 흔들고 사라진 걸
고양이는 알까요?

골목마다 있어요
사부랑삽작
고양이만큼 있어요
사부랑삽작
―「사부랑삽작」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