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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음악/예술치료
· ISBN : 979118988744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9-2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4
머리글 _6
I. 음악과 음악치료 _15
1. 음악 _16
(1) 음악의 요소
(2) 음악 장르
2. 음악과 인간행동 _26
3. 음악의 효과 _31
(1) 일시적 효과
(2) 영속적 효과
4. 음악치료 _40
(1) 음악치료의 정의
(2) 음악치료의 이론적 배경
행동적 음악치료 | 정신역동적 음악치료 | 그 외의 이론들
(3) 음악치료 방법
재창조연주 경험 | 즉흥적 경험 | 창작적 경험 | 감상 경험
(4) 음악치료 과정
진단평가 | 목적 설정 | 목표 설정 | 음악 활동을 계획
| 클라이언트의 반응평가
(5) 음악치료의 대상 클라이언트
II. 성경의 음악 _57
1. 구약의 음악 _59
(1) 히브리전통의 유대종교음악
(2) 레위전통의 유대종교음악
2. 신약의 음악 _64
(1) 바울의 교회음악 사상
3. 성경의 음악 _66
(1) 찬양과 경배를 위한 음악
(2) 성경의 기능적 음악 사용
III. 타락한음악과 해악 _83
1. 구약에 나타난 음악의 타락역사 _85
(1) 사탄의 타락
(2) 가인 계열
(3) 고대 근동종교
(4) 보편 은혜 속에 나타난 어리석은 노래
2. 세속음악에 영향을 받는 교회음악 _89
(1) 현대 기독교 음악
(2) 시끄러워진 음악소리
3. 찬양사역에서의 장려와 경계 _103
(1) 인위적인 하나님의 역사 조장
(2) 목적일변도
(3) 음악적인 감동을 영적인 경험으로 오해
(4) 음악적 즐거움만 추구
(5) 정서적 위기
(6) 기독교 문화개발
(7) 찬양인도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하는 일이 없어야
IV. 치유음악사역 _107
1. 성경의 치료 _109
(1) 구약
(2) 신약
2. 치유와 치료 _114
3. 치유음악사역의 영역 _117
(1) 예배사역
(2) 내적치유사역
(3) 장애인사역
(4) 노인재활사역
(5) 중독치유사역
(6) 가정사역
(7) 교육사역
(8) 병원사역
글을 맺으며 _161
[부록 1] 노래 가사를 통해 토의할 수 있는 주제 _164
[부록 2] 긴장이완을 돕는 클래식 음악 추천 _165
[부록 3] 때를 따라 돕는 찬송 _167
[부록 4] 치유음악 활동 계획서 _172
참고문헌 _194
색인 _199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계시하는 성경의 큰 주제는 인간이 어떻게 죄의 구속으로부터 구원에 이를 수 있는가이다. 40여 명의 손을 거쳐 1500년의 오랜 세월을 통해 기록된 성경에는 역사적인 기록, 인물들의 전기, 그리고 예언과 계시의 말씀이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기에 음악 또는 음악적 사건들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음악에 대한 기록은 창조사건의 묘사(욥 38:7)로부터 천국에서 영원토록 부를 성도의 노래(계 14:3)에 이르기까지 구신약 성경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때로는 매우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한 구원의 드라마인데, 음악이 이 구원의 역사에 함께 하고 있다. 이것은 어릴 때부터 성경과 교회 생활에 익숙했던 나에게 매우 큰 놀람과 감동이었다.
리듬은 어느 문화, 어떤 음악에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기본 요소다. 리듬의 역할은 조직력과 에너지에 있다. 분명한 것은, 리듬 없이는 음악의 존재를 이야기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생체화학적으로 호흡과 맥박이라는 일정한 리듬의 바탕 위에 생체리듬을 형성한다. 한 예로, 교육과 문화의 영향 없이도 어머니는 아기를 재우면서 리듬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듬은 어떤 면에서 인간 생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리듬의 역할은 함께 일하도록 돕는 데 있다. 리듬은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 놓인 사람을 하나로 연합하여 공동의 목적을 이루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이 같이 춤을 추기가 쉽지 않으나 음악이 연주되면 사람들은 리듬을 따라 초면의 사람끼리도 자연스럽게 팔장을 끼고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예배에서 곡을 선정할 때에도 예배든 모임이든 시작할 때에는 리듬적인 음악보다 멜로디와 지지하는 화성의 곡이 좋다. 이를 동질성의 원리라고 하는데 현재 신체생리적인 상태나 심리 상태와 유사한 음악으로 맞추는 것이다. 갑자기 리듬적인 찬송을 시작부터 하게 되면 따라 하기 힘들고 예배가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또 사람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활력이 있을 때 축축 처지는 찬송을 부르는 것도 답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