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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디어 생태학

AI 미디어 생태학

(인공지능이 재편하는 지식과 권력)

이광석 (지은이)
안그라픽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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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디어 생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 미디어 생태학 (인공지능이 재편하는 지식과 권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9116823109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09-30

책 소개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우리 사회, 문화, 생태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분석한다. 인류세(Anthropocene) 위기 국면, AI 미디어 사회 속 우리의 삶이 어떻게 재구성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의 사회 윤리·정치·생태적 측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목차

들어가며 - 기술 숭배와 신앙 너머

1 인류세 기술생태학
1 동시대 ‘자본주의 리얼리즘’ 풍경
2 인류세 위기와 생태주의
3 기술 물신에 맞선 공생 기술
4 동시대 기술의 생태주의적 사유법

2 AI 합성 미디어와 반생태주의
5 테크노 리얼리즘과 AI 창작 노동
6 생성형 AI의 ‘멋진 신세계’ 구상
7 AI 합성 미디어와 리믹스 문화의 쇠락
8 한국형 AI 챗봇 이루다의 기술 실패

3 AI 생태미학과 생태 리터러시
9 아트-테크의 사회 미학적 조건
10 AI 환각에 맞서는 생태미학
11 생성형 AI 미디어와 생태 리터러시

4 돌봄, 파토스, 데이터 커먼즈
12 ‘난잡한 돌봄’, 다중재난을 준비하기
13 파토스의 커먼즈와 다른 세계짓기
14 기록의 정치와 데이터 커먼즈

5 AI 생태정치학을 위하여
15 (비)인간 레플리컨트의 노동 생명 연대
16 ‘추방된’ 기술 존재자들의 생태정치학
17 감속주의, 기술생태정치학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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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및 인용 출처

저자소개

이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크놀로지, 사회, 생태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 비평 및 저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이며, 비판적 문화이론 저널 《문화과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문화 연구, 커먼즈, 플랫폼, 기술 생태정치학, 자동화 사회 등에 걸쳐 있다. 《디지털 폭식 사회》, 《피지털 커먼즈》, 《포스트디지털》, 《디지털의 배신》, 《데이터 사회 미학》, 《데이터 사회 비판》, 《뉴아트행동주의》, 《사이방가르드》, 《디지털 야만》, 《옥상의 미학 노트》, IT development in Korea: A Broadband Nirvana?를 썼다. 직접 기획하고 엮은 책으로 《불순한 테크놀로지》, 《현대 기술·미디어 철학의 갈래들》,《사물에 수작 부리기》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국내외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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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판적 테크노 낙관주의와 기술 숭배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신생 테크놀로지의 도입과 적용은 마치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사회 가치를 생성하는 것으로 추앙받는다. 기술(지상)주의적 사회 혁신이 마치 사회의 정도(正道)인 것처럼 여겨지고, 우리의 지배 정서로 등극하는 것이다. 반복하지만 이는 기술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사회 혁신의 핵심 질료로만 간주하는 도구적 합리성의 위험을 지닌다.


‘AI 미디어 생태학’은, 숭배나 신앙의 대상이 된 현대 인류의 미디어 기술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필자가 지닌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간종만의 독특한 능력인 기술을 발명할 수 있는 재주를 통해 인류가 문명을 구성해 왔으나, 반면 고도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많은 부분 동시대 지구 행성의 인류세 위기까지 초래하고 있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인류세 위기 현실에서 기술이 종교가 된 이 시대에 과연 AI 기술의 위상과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살핀다. 동시대 첨단 미디어 기술을 변혁하고 재고하는 방식에서 공동 번영의 길을 찾는 방법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기후재난 앞에서 우리 인간의 기술 또한 겸손해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AI 기술의 생태주의적 접근과 해법에 착안한다. 다른 무엇보다 뭇 생명과 인간 아닌 존재와의 평화로운 얽힘의 관계를 따지는 ‘생태주의’적 접근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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