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이광우 (지은이)
예영커뮤니케이션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080원
12,2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9887544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2-10-07

책 소개

여성 ‘안수’로 상징되는 한국 교회 내 ‘여성 차별’과 ‘여성 인권 유린 문제’를 성경 해석학적인 관점에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목차

서론 _ 10

제1부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_ 23
1. 창세기 1장 26-28절: 인간(남자와 여자) 창조 _ 28
2. 창세기 2장 18절: “돕는 배필” _ 31
3. 창세기 3장 16절의 재해석 _ 36
4. 여성 사역자 드보라는 ‘2류 사사’인가? _ 40
5. 삼위일체론: 삼위 하나님의 ‘질서’? _ 45
6. 12사도 중에 여자는 없었다? _ 49
7. 상충되는 말씀: 고전 11:4-5과 고전 14:34-35 _ 51
8. 디모데전서 2장 11-15절: 핵심 낱말의 번역 오류 _ 67
9. 1세기 사회의 여성과 원시 영지주의 _ 76
10. 바울의 창조 기사 인용과 적용, 그 다양성 _ 87
11. 신약성경 바울서신에 등장하는 여성 사역자들 _ 95
12. 보수신학자들의 기우(杞憂): “동성애까지 허용할까 무섭네” _ 103
13. 성경 이야기의 궁극적인 지향점 _ 107
14. 여성 인권과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성경 구절 _ 116

제2부 여성 안수는 비성경적인가? _ 121

1. 늦깎이 신앙인의 팔불출(八不出) 티내기 _ 125
2. ‘여성 목사 안수 불허’는 ‘성경적’이라 볼 수 있다 _ 128
3. ‘여성 목사 안수’도 ‘성경적’이라 볼 수 있다 _ 133
4. 둘 다 성경적이라고 볼 수 있다면? _ 138
5. 어머니, 아내, 딸을 생각하신다면 _ 142
6. 그럴 자신이 없다면 _ 147
7. 현 ‘교단헌법’의 ‘교회직원 관련 조항’도 개정해야 _ 148

결론 _ 150
부록 _ 160
참고문헌 _ 171

저자소개

이광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때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척 불쌍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딱 한 번만”이라는 말에 속는 셈 치고 따라 나간 교회당을 한동안 아무 재미도 없이 들락거리다가, 어느 날 덜컥 예수님을 만나 꿈에도 생각지 않던 목사가 되었다. 이제는,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을 몹시 불쌍하게 여긴다. R.O.T.C. 15기 보병 장교로 공수특전단에서 지대장으로 복무했다. 대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10년간 문학을 가르치다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에서 김세윤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늦깎이로 신학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의료선교단체인 한국누가회(Christian Medical Fellowship)에서 25년간 의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많은 의대생을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했다. CMF 사역 시작과 거의 동시에 개척한 전주열린문교회를 30년 넘게 섬기고 있다. 복음의 ‘원칙’과 ‘본질’을 핵심 가치로 여기며 일하고 있다. 어쩌다 예수 믿게 된 것을 최고의 복으로 여기며 산다. 목양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목사 되려면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하며 푯대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2004년 「복음과 상황」이 주목한 100인의 그리스도인에 선정되었다. ‘전북학원복음화협의회’를 출범시키기도 했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열망하며 교우들과 함께 ‘남북나눔운동본부’의 대북지원사업도 꾸준히 돕고 있다. 정영선 성도와 결혼하여 자녀 4남매(이경원, 룬이·경석, 아람, 지원)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로 열심히 살고 있다. 전공을 살려 글도 쓰고,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가끔 사진도 찍는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총신대학교 이사(교육·개방),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이다. 전북기독행동,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성서한국, 평화통일연대와도 손잡고 기독교 사회운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의 사진전문위원·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기독 사진론’의 틀을 꾸준히 잡아나가고 있다.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번역 출판한 문학이론서와 논문들 외에, 그동안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전도용 칼럼집 『신약성경 호박국』, 마가복음 강해『일어나라 함께 가자』, 『예수님도 한 잔 하시죠』, 『아름다운 2등』, 빌립보서 강해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전도용 묵상사진집 『그 나라』,『요한계시록』 등의 책을 펴냈다. 은퇴 후 기독교 문화선교사(글·사진)로 사역하고 싶은 꿈이 있다. 전주열린문교회 www.jopendoor.com | 단비 사진갤러리 www.danby55.com | 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 www.kcpa.cc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누가회 사역 3년 차가 되던 해에 우리 가족 포함 8명이 전주열린문교회를 개척했다. 개척한 첫날부터 오늘까지 30여 년 동안 우리 교회 안에서는 여성 차별이나, 그로 인한 여성 인권 유린은 전혀 없었다.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공예배 순서를 맡으면 담임목사인 내가 설교하는 강단에 올라와서 기도도 하고 성경봉독도 했다. 여성 강사를 강단에 세운 적도 적지 않았다. 여성 중에도 어떤 전문영역에서는 남자 목사인 나보다 훨씬 더 뛰어난 인재들이 곳곳에 많이 있기에, 그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우리 교우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었다. 교회 개척 초기에, 우리 교회 예배 시간에 여집사님이 강단에 올라와 기도하는 것을 본 어떤 사람들로부터 ‘이단 교회’, ‘이단 목사’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전주열린문교회 안에서는 철저하게 남녀 동등하게 사역하도록 했음에도 나에게는, 여성 안수를 허락하지 않고 여성을 차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 30여 년간 몸담고 살면서 여성을 차별하는 이 불의한 상황을 단호하게 지적하지 못한 채 ‘벙어리 개’처럼 살아온 30년 묵은 무거운 ‘죄’가 있다. 이 점은 예장 합동 교단 소속 모든 장로, 목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추수할 일꾼이 한없이 부족한(마 9:37-38) 이 말세(末世)에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여종들의 사역을 남자 장로·남자 목사들이 앞장서서 가로막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못하게 막는 무서운 죄는 우리 교단이 여태껏 지은 것만으로도 차고 넘친다. 속히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들어 하나님의 여종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하나님께 깊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제넘게 나서서 여성 안수를 촉구하는 글 두 꼭지를 써서 발표했던 것이다.


신약의 바울서신에서 특히 전통적인 여성 안수 반대론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본문에 남자·여자의 창조 순서를 언급하는 대목이 더러 있어서 미리 짚어두는데, 남자와 여자는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다는 사실, 곧 생일이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쉽게 말해서 남자·여자의 창조 순서라는 것이 그냥 ‘이란성 쌍둥이’의 출생과 엇비슷하다는 이야기다. 창세기 2:18 이하의 여자 창조 기록은, 이 쌍둥이 창조와 관련하여 ‘반쪽’(다음 항목 ‘돕는 배필’에 대한 설명 참조)인 남자의 또 다른 ‘반쪽’으로 창조된 여자의 ‘본질’을 설명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쌍둥이의 출생 순서가 두 사람을 ‘차별’하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바보’는 정말 없으리라 생각한다.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들이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인지를 오늘의 개신교 보수교단 신학자들처럼 교회 안에서 평생 치열하게 다투는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우스운 짓인지 한번 생각해 보라.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반쪽’인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았다(창 2:18)고 성경이 분명하게 증언한다. 그래서 그를 돕는 또 다른 ‘반쪽’인 여자를 창조하여 그들을 한 몸으로 만들기로 삼위 하나님께서 작정하셨다.


드보라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가 주도적이던 구약 성경 역사의 시대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소 이례적이고 예외적인 사례로 보일 수밖에 없지만, 그러함에도 그는 여성 사역자의 아주 긍정적인 본보기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셨고, 아울러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이 아니므로, 교회사적 맥락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행사하는 것 역시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이 결코 아니다. 긍정적인 예인 드보라의 경우로 볼 때 나중에 확인하겠지만 디모데전서 2:12 말씀처럼 모든 여성이 교회에서 남성 위에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항상 금지하신 것은 아니다. 여기 제시된 이런 성경 독법(讀法: 해석)은 때때로 그 백성을 인도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또 다른 “드보라들” 또 다른 “여성 지도자들”을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는 해석학적 공간을 아주 넓게 열어준다. 아래 인용하는 민수기 11:29, 사도행전 2:17-18 말씀을 묵상해 보라. (중략) 하나님께서 여성 지도자 드보라를 이렇게 분명히 불러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셨다. 이렇듯, 그분의 여종·남종을 때에 맞게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이 인재 등용 ‘원칙’이 ‘신약시대’라 해서 달라지거나 변했다고, 아니 구약시대보다 오히려 후퇴했다고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