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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8988799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4
들어가는 말 8
1.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13
2. 교회는 믿는 자들의 모임이다 29
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45
4. 교회는 영적 가족이다 63
5. 교회는 구원의 방주이다 81
6. 교회는 거룩한 병원이다 101
7.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121
8.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이다 141
9. 교회는 비전 공동체이다 161
10. 교회는 예배 공동체이다 179
나가는 말 200
미주 203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경은 교회를 여러 가지로 묘사하고 있는데 ‘교회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디모데전서 3:15).
터는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기둥은 집을 세울 때 중심을 잡기 위해 쓰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진리의 터’라는 것은 교회는 진리의 기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라는 것은 교회는 진리를 세워나가는 것, 즉 진리를 드러내고 전파하고 증거하는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 위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단에 빠지지 않고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문제는 교회 안에서 진리가 선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몰라도 교회가 진리를 선포하는 일만은 결코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회가 건물이 아님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회를 단지 건물로만 생각하고 건물에 매이게 되면 그 교회는 생명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교회들을 보십시오. 그렇게 화려하게 건물을 지어 놓고도 지금 예배당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건물로만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의 영향력이 건물 안에 제한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교회가 건물이었다면 예수님은 3년 동안 교회당을 멋지게 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헤롯 성전의 위용을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가 건물이 아니고 사람인 것을 알았기에 교회 성전을 짓지 않고 제자들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실제로 교회 역사를 보면 초기 교회는 주로 가정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무리가 중심이 되어서 교회를 형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라는 것을 생각할 때 자꾸 장소를 생각하면 안 되고 예수님 이름으로 모이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교회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성전의 개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