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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징조

비가 올 징조

(김소라 작품 기록집)

김소라 (지은이)
하모니북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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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징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가 올 징조 (김소라 작품 기록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한국 전통음악
· ISBN : 979118993084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1-03-31

책 소개

타악기 연주자, 월드 뮤지션 김소라의 대표작 '비가 올 징조'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집. '비가 올 징조' 작품 초연부터 국제 진출까지의 경험을 기록하여 연주자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명 음악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서의 역할을 포함한다.

목차

part 1
프롤로그
일탈이 주는 특별함
축적된 이야기
Set Up
시원한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
장단의 세계화를 꿈꾸다.
나만의 음악을 하자.

part 2
과정의 반복
제목을 짓는다는 것
Collaboration
예술가와 평론가의 관계 I
멘토와 멘티에 대하여

part3
장단, 세계로 나아가다.
You made it, Congratulations!
Ideas Worth Spreading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EX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중강 국악상
예술가와 평론가의 관계 II
Next Step

part4
Poland Gdynia Globaltica
WOMAD U.K Festival
Yerba Buena Gardens Festival in San Francisco
Creative Alliance in Baltimore
Philadelphia Folk Festival
Joe’s Pub at the Public in New York
American Folk Festival in Bangor
Lincoln Center in New York
Studio Theater in Washington D.C
The Arts Center in Carrboro
Global Roots Festival in Minneapolis
World Music Festival Chicago
Lotus World Music & Arts Festival in Bloomington
Toronto Women in Percussion Festival
Canadian Museum of History
WOMADelaide & WOMAD NZ Festival
글을 맺으며

저자소개

김소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악기 연주자, 연희자, 작곡가인 김소라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2호 정읍농악 이수자이다. 한국 장단의 세계화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전통 장단의 해체,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리듬을 표현하면서 섬세하고 풍부한 연주력과 예술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2018년 세계 월드 뮤직 엑스포 WOMEX, 북미 월드 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유럽과 북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모든 소리와 리듬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2019 김소라의 유럽&북미 5개국 22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였고 전통 음악인을 넘어 월드 뮤지션으로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는 타악기 연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유럽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WOMAD UK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은 한국의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이다.>라고 평가하며 2020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WOMADelaide, WOMAD NZ 페티스벌에 연이어 공식 초청하는 등 K-장단과 김소라에게 주목하였다. 또한 첫 정규앨범 <비가 올 징조>는 2019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에 노미네이트되면서 한국 타악 음악의 활동 영역을 넓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위안을 주는 연주자, 영감을 줄 수 있는 예술가로 기억되기를 꿈꾸며 끊임없이 사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www.sorakim.org instagram.com/sorakim_official facebook.com/KIMSORASOUND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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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통의 날들 속에 숨겨져 있는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나만의 연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
- 'part1' 중에서


연희와 음악의 경계에 서다. 2013년 11월 마지막 주 어느 날, 스승님과 함께 출강하던 대학의 기말고사를 마치고 겨울 방학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선뜻 교문 밖을 나서지 못한 채 스승님의 눈치를 살피며 뜸 들이다 결국 오랫동안 고민하던 계획을 말씀드렸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스승님은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존경하는 예술가이며 멘토였지만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은 굴레이기도 했다. 9살 때 처음 장구를 배우던 날부터 지금까지 스승님께 자랑스러운 제자였고 실망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학습하고 누구보다 앞서 나갔다. 대학 수석 입학과 수석 조기 졸업을 했고 석사까지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어린 나이에 대학에서 강의했고 나름 안정적인 연주 활동을 할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로는 끊임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욕망으로 밤을 설치는 일이 잦아졌다.
그래 음악적 독립을 하자!
- 'prologue’ 중에서


이 책은 2013년 나의 음악적 방황기로부터 시작된다. 타악 연희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예술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였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었던 비주류 예술의 활동 영역에 대한 아쉬움, 연희의 단체성에 가려져 나의 음악적 개성을 펼칠 수 없었던 장르의 모호성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나의 공연을 찾아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나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오기와 집념으로 시작된 솔로 활동은 꽤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기록들은 이렇게 글로써 또 다른 세계를 접하게 해주고 있다.

내가 서고 싶었던 무대에 불리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그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은 많은 예술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야가 기획이었고 이미 오랫동안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연주자의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느낄때쯤 자연스럽게 예술경영이라는 분야에 스며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면서 경험했던 시행착오들은 예술가, 프로듀서로 성장하는데 많은 자양분이 되었다.
- '축적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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