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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학교 사용설명서

이우학교 사용설명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다)

201동 모임 (지은이)
빈빈책방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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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학교 사용설명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우학교 사용설명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010503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9-11-28

책 소개

입시 위주, 사교육 천국 우리 교육의 현실은 어떤가? 대학생이 되어서도 사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헬리콥터 맘은 직장생활하는 자식의 주위도 맴돈다고 한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돈 잘 버는 직업을 얻어 나만이 잘사는 삶이 아니라 함께여서 행복한 세상을 꿈꾼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목차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이우학교는?
추천사
프롤로그 : 나는 왜, 어떻게 아이를 이우학교에 보냈는가?

제 1부 학교생활
1. 입학
2. 관계맺기
3. 수업
4. 수업 외 활동
5. 급식
*이우에서의 추억1

제 2부 입시와 진로
1. 사교육금지
2. 진로교육
3. 대학입시
4. 졸업
*이우에서의 추억2

제3부 이우사람들
1. 남은 이야기들
2. (별난) 이우 부모들
3. 더 남은 이야기들

에필로그 : 이우학교에 환상을 갖게 된 분들에게
글쓴이 후기

저자소개

201동 모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낮에는 천사 같은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 취미로 소나무를 가꾸는 동네 도서관장, 특수학교 선생님, 투자자이자 협상가, 피아노 치는 중학교 선생님, 환경을 연구하는 비정규적 지식노동자이지만 밤에는 ‘이우학부모’라는 제2의 직업을 가진 6명의 사람들. 이우학교에 대한 책을 쓰겠다고 동천동 모 아파트 201동에 모였는데, 이우학부모라는 직업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책을 쓰면서 이우학교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허당끼 있는 부모들이다. 아이들의 인생은 아이들이 고민할 일이고, 정작 자신들은 세상의 흐름을 분석하고, 젊어서도 안하던 무모한 도전과 실험을 즐기며, 노래로 세상을 나누고,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오늘 할일은 내일도 할 수 있다'를 생활신조로 삼는, 각자의 삶의 방식대로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오늘을 살 수 있을까가 심히 고민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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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년 이우학교 설명회에 수백 명이 참여한다. 그리고 지원자들도 꽤 많아 아이를 선발하는 일도 매우 힘들다. 그러나 그렇게 뜨거운 관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우학교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는지 묻고 싶다. 이우학교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참여하여 역할을 하고자 하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이우학교의 부모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우학교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무엇보다 아이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왔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이우학교의 가치와 철학이 잘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 부디 이 책이 아이와 부모에게 좋은 선택을 하는 데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 이우학부모의 약속
하나, 원서 쓸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
하나,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 참여한다.
하나, 아이에게 바라는 생활방식을 나부터 실천한다.
하나, 학교와 자녀를 믿고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하나, 잔소리보다는 따스한 말을 한마디 더 한다.
하나, 지혜, 돈, 힘, 재능 등 각자 가진 것을 적극적으로 나눈다.
하나, 모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다.
하나, 교사의 자율성, 전문성을 최대한 존중한다.
하나, 건강한 시민, 따뜻한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우리의 터전이 많은 생명을 빼앗은 결과임을 잊지 않는다.


- ‘마음 나누기’나 ‘상처 에세이’로 모든 관계가 민주적으로 평등하게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그 과정에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새로운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관계를 맺는 방법,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매우 세심한 과정과 접근 그리고 선생님들의 조심스러운 개입이 요구된다. 그리고 부모들도 이에 동의하고 동참해야 한다. ‘마음 나누기’를 하지 않거나 ‘상처 에세이’를 쓰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다른 교과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맺기가 이루어지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한다.
관계맺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관계맺기에 실패할 경우 학교생활이 무기력해진다. 자신감도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럴 경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아이를 지켜봐 주고 믿어주어야 한다. ‘네가 뭔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점이 있어. 그런 것이 삶에 큰 문제나 장애가 되지는 않아. 넌 너야. 너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잘해나갈 수 있어.’라고 끊임없이 믿어주고 격려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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