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156165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조각상 전차사고 사건
괴이한 조각가
화염 속의 애벌레
괴이한 인물의 정체
손가락인형
환영의 불길한 웃음
태엽 달린 작은 악마
절벽
도전장
와타누키 소진
거인의 그림자
거지 소년
악마의 집
자취를 감춘 어릿광대
괴이한 다락방
광녀
묘지의 비밀
어둠 속의 손
진범
악마의 논리
리뷰
책속에서
도전장 속에 ‘네가 아무리 머리를 짜낸다 할지라도 이번 사건의 비밀은 풀 수 없을 테니. 이건 사람의 머리로는 풀 수 없는 지옥의 비밀이야. 논리를 뛰어넘은 신비로운 수수께끼야.’라는 말이 있었다.
이는 단순히 범인의 엄포라고만 여겨지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는 처음부터 어딘가 범인이 말한 ‘지옥의 비밀’이네 ‘신비로운 수수께끼’네 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까지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범인의 정체조차 상상하지 못한다는 한 가지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신비로운 수수께끼’임에 틀림없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상대에 대해서 전혀 짚이는 바가 없다고 말했는데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 걸까?
미치광이의 짓이라고 해버리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그러나 미치광이가 이처럼 면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리 없었다. 이 범죄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살인광의 소행처럼 보이면서도, 의외로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잘 생각해보면 그의 범죄계획에는 모두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와타누키 소진」 중에서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여겨지기에 교활한 범인은 그것을 기만의 재료로 삼은 것입니다. 범죄자들이 쓰는 마법의 재료는 언제나 그런 상식의 이면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숨겨져 있는 법입니다. 「악마의 논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