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츄이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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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河北省) 러팅현(乐亭县) 출신인 한족 여성 아동작가이다. 초등학교 졸업 후 베이징으로 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장학생으로 공부했다. 1948년에 옌징(燕京)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한 후 작품 활동을 개시했다. 1953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후 북경시정협위원, 전국부연(婦聯)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중국작가협회 인동문학위원회 위원, 스위스 아동도서 국제상 심사위원, 빙신상(冰心奖)을 설립하여 아동문학작가를 배양하는데 전심전력하며 활약한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중요 작품으로는《신비한 왕머루(野葡萄)》,《재치 부인(巧媳婦)》,《약초 캐는 아가씨(採藥姑娘)》,《손자보다 젊은 할아버지(比孫子还年輕的爺爺)》,《재주넘는 목각인형(翻跟斗的小木偶)》,《북경에 별이 떨어지다(星儿落在北京城)》,《바보 아내와 재치 부인(蠢婆娘和巧媳婦)》,《천당에 갔다 온 아이(進過天堂的孩子)》, 《못생긴 미남(最丑的美男兒)》,《봄은 어디에(春天在哪里)》, 장편 동화《노래하는 초상화(会唱歌的画像)》, 장편소설《파랑새(藍翅鳥)》,아동문학집《심패집(尋貝集)》,《거츄이린 아동문학선(葛翠琳兒童文學作品選)》등이 있다. 그 외 아동극 극본《건방진 흰 암평아리(任性的小白母鷄)》,《개구쟁이의 결심(小淘氣的决心) 》,《백조(白天鵝)》,《별을 따는 아이(摘星星的孩子)》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 중《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으며,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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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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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중국대만(정치대학 문학석사)과 1992년 일본(국립규슈대학 문학박사)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한 후 귀국해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는 동안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센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 2002년부터 국민대 한국학과와 동아대 동북아특수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2012년부터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성과로는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문] 내 눈 속의 한중관계(我眼中的韓中關係)』, 『[일문] 중국혁명의 기원』등 40종의 저술과 「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를 비롯해 20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모택동선집』등 200여 종의 역서가 있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저서『내 눈 속의 한중관계』가 ‘135중국중점출판물출판계획항목’과 ‘2021-2022년도 중국문화수출중점항목’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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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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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흑룡강신문사 기자로 입사하였고, 2011년 중국 민족어문 번역 중견 인원 고급 연수반을 졸업하여, 현재는 흑룡강신문사 고급 편집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13세 달라이라마』와 공동 번역한『중국전통법률문화총론-예와 법』『새로운 중국사회사상사』『중일한자유무역구문제연구』『한권으로 읽는 청나라 역사』『중국통사간본』『위안화의 국제화 보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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