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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5

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5

(성공회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

리처드 후커 (지은이), 노철래 (옮긴이)
성공회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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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5 (성공회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902281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9-29

책 소개

성공회 고전 선집 1편. 성공회 신앙이란 무엇인가? 세계성공회 공동체의 신학을 일군 뿌리는 무엇인가? 성공회 신학과 신앙의 근간을 마련한 리처드 후커의 저작.

목차

대주교 존 위트기프트에게 바친 헌정사

서론
참된 신앙은 모든 참된 미덕의 뿌리이며
모든 질서 정연한 공국의 기초다
무신론은 참된 종교와 정반대다
― 마키아벨리에 대한 주해
미신의 원인: 그릇된 열정과 무지한 두려움
교회의 미신에 대한 정죄

예배
우리 교회에 제기된 네 가지 일반적인 비난
명제 1: 규정된 예배 형식의 중요성
명제 2: 예배의 형식에 대한 타당한 근거로서의 관습과 전통
명제 3: 예배의 형식은 신앙 교리와는 달리 교회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 성서와 이성, 전통이 안내자이다
명제 4: 교회법을 특정 사례에 적용함에 있어 상식과 단순한 형평성의 중요성
명제 5: 사적인 의견과 계시는 교회 관행의 문제에서 신뢰할 수 없다

교회
교회 건축의 간략한 역사
우리가 교회를 봉헌하는 이유
교회 건축물의 오용 가능성
교회는 단순히 예배자들의 모임이 아니다
우리가 교회에 명칭을 부여하는 이유
우리 교회와 유대인 회당과의 유사성에는 아무런 해가 없다
우리 교회의 호화스러움에 대하여
교회가 하느님을 경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인 이유
교회 건물을 악용의 혐의를 두어 무너뜨림이 잘못된 이유

설교
교리문답 교육과 설교에 관하여
설교의 일환으로서 성경 독서와 성경 해석
성경 해석에 있어서 상식적인 판단을 하라
예배에서 성경을 독서하는 데 필요한 순서는 없다
외경을 중심으로 한 설교와 가르침
정경은 우리의 영적 삶의 배타적인 원천이 아니다
교회의 외경 독서의 역사
설교만이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설교는 ‘하느님의 말씀’이 아니다
성경에 대해 쓰고 읽는 것은 ‘설교’의 형태들이다
설교와 성경독서의 비교
성경의 목적은 설교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구원을 위해 필연적이지 않다
설교의 참람함
성사도 설교가 필요하지 않다
무엇이 ‘좋은’ 설교를 만드는가?

리처드 후커 『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V, 역자 서문

저자소개

리처드 후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성공회의 신학자다. 1568년 옥스퍼드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성서, 교회역사, 철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였다. 『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Laws of Ecclesiastical Polity)』를 저술하여, 청교도와 로마 가톨릭에 대해 영국성공회를 옹호하였다. 리처드 후커는 교회정치법에서 나라의 권력이 교회 안에서 정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교회의 전통과 이성이 성서와 더불어 신앙의 기준이 된다고 보았다. 이는 교회의 권위를 강조하는 로마 가톨릭과 성서에 쓰인대로 믿어야 한다면서 성공회의 보편 교회로서의 전통을 반대하는 청교도들로부터 성공회를 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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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신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성공회 사제로서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성공회 신학: 성공회 신학의 형성과 발전』(마크 채프먼, 비아, 2017), 『교회 체제의 법에 관하여 V: 성공회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리처드 후커, 성공회출판사, 2022)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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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 잉글랜드의 관구장이자 각하이시며 캔터베리 대주교이시고 제 선한 주인이시자 하느님과 함께하시는 대주교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시는 대주교시여, 각하께서 저에게 기꺼이 베풀어 주신 그 크신 각별한 은혜에 저의 글로써 감사의 뜻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또한 저는 하느님의 교회에서 낮은 지위와 성직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글을 승인받고자 한다면 권위 있는 윗사람들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고대의 규율을 기꺼이 따르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각하께서 우리 교회의 규율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저의] 이 단순하고 평범한 수고를 선의로 받아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교회의 규율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의 법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존재해왔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우리의 법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 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악법을 개혁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고쳐야 할 대상은 바로 태만한 우리 자신입니다. 모든 면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향한 이전의 열정을 대부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러한 타락과 관련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자’(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Gregory of Nazianzus, 329-89),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강론 2장)는 성 그레고리우스의 권면은 일리가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교회를 위해 지금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규율을 좀 더 유익한 규율로 대체하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우리가 다른 교회의 법들을 검토하면 할수록, 현재의 규율을 계속 유지하더라도 그 해로움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 날 소지가 다분합니다. 공적 권위가 제정해 온 규칙들을 열렬하게 비판하는 비판자들은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대담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자신감은 오류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당신께서도 우리가 쇄신하고자 하는 이 같은 개혁가들의 오류를 친히 공격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오류는 온건하게 해결되어 왔습니다. 뻔뻔한 자신감을 침착하게 제어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승리하도록 말입니다. 이러한 논쟁의 본질과 종류, 이러한 논쟁에서 생겨났을 법한 위험천만한 결과들, 그리고 이로부터 우리가 배운 수많은 것들과 관련해 저는 다음과 같이 과감하게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겪은 가장 중대한 분쟁은 교회의 머리이신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와 관계된 분쟁입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오늘날까지 우리와 로마 교회 사이에 존재하는 교회의 관습과 관련한 문제입니다. 이에 비해, 교회의 특정한 의례 및 의식(ceremonies)과 관련해 생겨난 최근의 문제들은 너무나 어리석은 불평들이며 대단히 단순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교회의 여러 주교와 그 외 다른 현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더 중요한 문제에 바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하의 모범을 따라, 저는 진리의 토대를 탐구함으로써 진리를 찾는 방법을 사용해 이 모든 문제를 헤쳐 나아가는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각각의 사람이 내적으로 지녀야 하는 바를 외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예배의 거행은 비가시적인 하느님에 대한 우리 내면의 애정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가시적인 표현입니다. 몸짓은 몸짓이 의미하는 내용과 유사해야 합니다. 신앙이 우리 마음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 교회가 보증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의 외적 신앙 의식은 이 신앙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전체 사회가 수행하는 신앙 의식에는 우리가 경배하는 그분의 위엄에 상응하는 탁월함이 있어야 합니다(2역대 2:5). 실로, 하늘에서 승리한 교회를 축복하는 신비로운 위엄과 영광을 지상의 교회가 본받을 때 공적 신앙의 실천은 최상의 질서를 갖추게 됩니다.
심지어 온 세상의 생명인 태양의 열기가 광야를 헤매는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극심한 괴로움을 주었듯이(놀라운 선하심을 지니신 하느님께서 이들을 보호할 그늘로 구름 기둥을 드리우셨다), 일반적으로 유익한 것들이 뜻밖에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편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한 치의 불편함도 없는 완벽한 어떤 것이 이 세상에 과연 있을까요? 각각의 문제에 맞는 각각의 해결책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중의 행복을 방해하진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첫 번째 요구 사항은 신앙의 외적 형태와 관련해 신심을 증진시키는 데 적합할 뿐만 아니라 신심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증명될 수 있는 관행들은 경건하게 치러지도록 놔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관행들은 하느님의 위대하심이나 신앙 의식의 일반적 위엄 혹은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신성한 생각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 일부가 보기 드물고, 진귀하며, 우발적이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말입니다.


교회 건물의 특별한 중요성과 미덕에 관한 저의 견해에 이단적인 흠이나 오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완전함은 교회가 진력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교회의 주된 목적은 하느님께 공적 예배를 드리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더 작은 목적에 진력하는 곳들보다 훨씬 큰 존엄성을 갖습니다. 제대로 축성 받지 못해 교회의 명성과 명예가 실추되었을 때, 교회는 교회 본연의 지위가 상처 입고 강탈당했다는 듯이 슬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장소의 위엄이 예배와 일치하지 않을 때, 하느님께 대한 예배는 은총과 매력에 있어서 완전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드리는 참된 예배를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신실하게 거행될 때 어디서 예배가 드려지든지 간에 그다지 상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홍해 한가운데 있는 모세, 거름더미 위의 욥, 침상 위에 있는 에제키엘, 수렁에 빠져 있는 예레미야, 고래 뱃속의 요나, (사자) 굴 속에 있는 다니엘, 용광로에 있는 아이들, 십자가에 달린 도둑, 그리고 감옥에 갇힌 베드로와 바울로, 이 모든 이들이 부르짖은 소리를 하느님께서는 들으셨습니다.
그럼에도 성 바실레이오스가 지적했듯이 예배 장소의 위엄성과 거룩함이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헌신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장 훌륭하고 성스러운 예배 행위를 고양시키는 감정적인 효과를 교회가 자아낼 때입니다(성 바실레이오스(c.330-79), 카이사리아의 주교, 『세례를 위한 권고』(Exhortatio ad baptismum), p. 538). 우리는 모든 이에게 어디에서나 하느님을 예배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백성이 예배를 드리기에 좋은 장소로 교회만 한 곳은 없으며 ‘오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를 경배하여라’(시편 96:9)라고 말한 다윗의 권고만큼 적절한 권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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