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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91190233903
· 쪽수 : 257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조금만 노력해도 살이 쭉쭉 빠지는 몸매의 비결!
1장 당신을 살찌게 하는 주범, 당독소
‘정말’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당독소는 뇌에 먹고 싶다는 신호를 보낸다
과일이 탄수화물이라고?
유제품에 당독소가 있다고?
저탄고지를 보완하니 몸이 더 가벼워졌어요
케톤은 정말 에너지원으로 쓰일까?
당독소가 당뇨를 부른다
혈관, 신장, 눈을 먼저 공격한다
식이습관을 바꾸면 피부가 맑아진다
비만에 대한 키는 탄수화물이 쥐고 있다
2장 “당독소를 뺐더니 살 빠지고 병도 나았어요”
“탄수화물과의 전쟁으로 몸이 반쪽 됐어요”
“단짠 음식 당기는 게 당독소 때문이라고요?”
“독하게 운동했는데 어떻게 1kg도 안 빠지나요?”
“장 때문에 살이 안 빠진다고요?”
“통증과 만성피로가 사라졌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대사 질환이라고요?”
3장 당독소 해독을 위한 5일 다이어트
딱 5일이면 된다
당독소 해독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당독소 해독 다이어트를 위한 7원칙
하루 800kcal를 지켜라
하루 60g의 단백질로 근육량을 유지하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은?
당독소를 낮추려면 찌고 삶고 데쳐라
당독소를 예방하려면 찬밥을 먹어라
16시간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을 겸하라
채소의 양을 늘려라
고지방이 아니라 적정 불포화지방 식이를 하라
5일 2.5kg 감량, 당독소 해독 체험기
4장 당독소를 줄이는 몸 만들기
대사적 관점에서 보는 살이 찌는 4가지 타입
내 몸에 들어오는 당독소를 막아라
커피와 담배를 멀리 하라
운동은 당독소 해독을 가속시킨다
한 달에 5일, 당독소 해독 타임을 가져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호르몬 밸런스를 체크하라
장누수증후군이 있으면 식욕에 문제가 생긴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간단 두유식 프로그램
세계 최초 당독소를 해독하는 유산균 발견!
에필로그 _ 당독소는 ‘몸속 트로이 목마’이자 ‘염증 폭탄’
부록 1_ 주요 식품별 영양 함유량
부록 2_ 주요 식품별 당독소 함유량
리뷰
책속에서
적은 노력으로 효과적으로 살을 빼려면 다음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몸속에 당이 적어야 한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에서 만들어지는 당을 에너지원으로 우선적으로 사용한 다음, 지방을 이용해서 부족한 에너지를 채운다. 에너지원으로 다 못 쓰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전환되니 몸속에 당이 많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혈당이 높은 당뇨 환자가 살을 빼기 어려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둘째,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야 한다. 인슐린은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여기에 반응해 혈액 속의 적정 혈당량(포도당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반응하는 정도를 ‘인슐린 민감성’이라 한다. 인슐린 민감성이 높으면 혈당 조절이 잘되므로 먹은 만큼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면 자연스레 몸은 슬림해진다. 이처럼 인슐린 민감성이 높은 사람은 다이어트 효율이 높다.
당독소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는 것처럼 당(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때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다. 이름 그대로 독한 물질이다. 학술적인 이름으로는 ‘최종당화산물(AGEs)’이라고 한다. 당화된 단백질 또는 당화된 지질을 뜻하는 말인데,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의 줄인 말이다. 당독소는 당과 아미노산(단백질)이 결합한 것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최종당화산물의 유해성을 감안해서 ‘당독소’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독소의 유해성이 처음 밝혀진 것은 1990년대로, 최근에는 대사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슈화되고 있다. 당독소는 처음부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우리 몸에 쌓이면 어느 순간부터 문제를 일으킨다.
뇌는 포도당이 아니면 에너지원으로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음식이 공급되지 않아 포도당이 없다면 케톤이 쓰일 수 있다. 케톤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경우는 기아 상태일 때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이다. 근육을 움직이는 등 일상생활을 할 때 쓰이는 에너지원은 아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까지 갈 만한 상황이 현대인에게는 좀처럼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