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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이야기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이야기

희연, 일선, 소라 (지은이)
이프북스(IFBOOKS)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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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공주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39026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10-11

책 소개

'인어공주'의 인어와 이웃 나라 공주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면 어떨까? '서동요'의 내용은 사실일까? '연이와 버들도령'을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 집중해 다시 써본다면? 이런 질문들을 바탕으로 '인어공주' '서동요' '연이와 버들도령'이 다시 쓰였고, 그렇게 완성된 세 이야기가 하나의 책에 담겼다.

목차

프롤로그 - 왜 옛이야기에 페미니즘인가?

인어공주를 다시 쓰다 - 인어와 공주
다시 쓴 작가의 이야기 - 내가 사랑한 인어는 그들의 인어와 달랐다.

서동요를 다시 쓰다 - 선화공주전
다시 쓴 작가의 이야기 - 서동요는 사랑이 아닌 성폭력 범죄였다

연이와 버들도령을 다시 쓰다 - 나의 딸 연이
다시 쓴 작가의 이야기 - 옛이야기의 빌런, 새엄마에 대하여

에필로그 - 시 바리공주를 위하여

저자소개

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지금도 역사 드라마나 유튜브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역사 마니아다. 그러나 ‘ 역사는 승자의 역사’이며 남성의 역사(history = his story)이므로, 패자이며 여성으로서 불편할 때가 많았다. 이러한 불편함이 옛이야기를 다른 관점으로 써보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여성주의 섹스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여성의 섹스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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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태어나 자연스럽게 페미니스트로 성장했다. 현재는 캐나다에 살면서, 아시안-바이섹슈얼-페미니스트-여성 당사자로서 소수자를 향한 다양한 차별과 억압에 저항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중이다. 지금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가장 열심히 한다. https://brunch.co.kr/@kimr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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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고 그리는 예술 노동자. 오래전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고 최근 몇 년간은 지역 공동체와 비영리 단체에서 예술 프로젝트들을 기획하며 활동했다. 사주와 별자리, 타로와 꿈, 민담을 좋아하며 일하는 여자들, 나이 드는 여자들, 늙어가는 여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채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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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어는 알을 낳는다. 산란기의 인어들은 인간계 해변으로 가 인간 남자를 사냥해오는 것으로 성년식을 치른다. 홀로 사냥을 떠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인간 사냥을 여러 번 해본 어른 인어가 꼭 짝이 되어 함께 사냥한다. 대개는 달도 구름 뒤에 숨은 어두운 날 밤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배를 뒤집어 물에 빠진 인간을 사냥하는 식이고, 가끔은 해안 근처를 홀로 거니는 인간의 다리를 있는 힘껏 잡아당겨 물속에 빠뜨려 사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성년식은 사냥해온 인간에게 인어의 키스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인어와 공주> 도입부 중에서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서동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그림 속의 선녀를 상상했습니다. 그 선녀는 호리호리한 몸에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모습이었죠.
그런데, 선화공주에게 그런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극치’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풍기고 있었죠. ‘내가 말을 탄다면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될 수 있을까?’
그날 이후 서동은 월정교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선화공주가 사는 궁궐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습니다. ‘선화공주님이 또 말을 타고 이 다리를 건너지 않을까? 그 모습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었으면….’
- <선화공주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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