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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9045718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3-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젠 책으로 만나고 싶은 도슨트북
모마 미술관 제대로 즐기기
1. 가까이, 감성의 붓 터치 하나까지 :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2. 멀리서 오랫동안 : 클로드 모네 | 〈수련〉
3. 여인들과 눈을 마주치며 : 파블로 피카소 | 〈아비뇽의 처녀들〉
4. 손잡고 함께 춤추듯이 : 앙리 마티스 | 〈춤 I〉
5. 사랑의 색 : 마르크 샤갈 | 〈나와 마을〉
6.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하기 : 르네 마그리트 | 〈잘못된 거울〉
7. 무의식의 초현실 속으로 : 살바도르 달리 | 〈기억의 지속〉
8. 위로하듯이 위로받듯이 : 프리다 칼로 | 〈풀랑-창과 나〉
9. 외로움은 내 친구 : 에드워드 호퍼 | 〈주유소〉
10. 숨은 본질 찾기 : 피에트 몬드리안 |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11. 나의 보는 행위도 하나의 예술처럼 : 잭슨 폴록 | 〈원 : 넘버 31〉
12. 감정의 바다로 풍덩 : 마크 로스코 | 〈넘버 5 / 넘버 22〉
13. 만화책 보듯이 : 로이 리히텐슈타인 | 〈공을 든 소녀〉
14. 스팸 캔 다루듯이 : 앤디 워홀 | 〈캠벨 수프 캔〉
15. 지하철 벽 그라피티 보듯이 : 키스 해링 | 〈무제〉
16. 낙서 보듯이 느끼는 대로 : 장 미셸 바스키아 | 〈글렌〉
특별부록
한국의 화가 이중섭과 모마
숫자로 보는 모마 미술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관람객을 만난다. ‘어떤 도슨트일까?’ 궁금해하는 관람객들만큼이나 우리 도슨트들도 늘 호기심을 안고 약속 장소에 들어선다. 짧은 인사를 나누고 그림을 매개로 이야기를 주고받기 시작하면 처음의 낯가림과 어색함은 이내 사라진다. 점점 작품 설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 예술이 주는 위안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미술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네요!” 무심코 툭 던지는 그 한마디가 나에게는 그림 이상의 감동을 준다. ―〈프롤로그〉 중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20세기 초 뉴욕을 대표하던 현대 미술 수집가 릴리 블리스가 소장하고 있던 것을 그녀의 사후인 1941년에 모마에서 기증받았다. 릴리 블리스는 애비 록펠러, 메리 설리번과 함께 모마를 세우는 데 기여한 여성 수집가 중 한 명으로, 그녀가 기증한 작품 150여 점은 모마의 소중한 기반이 되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이자, 세계 각국 사람들의 발길을 모마로 이끄는 대표 작품이다. ―〈빈센트 반 고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