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047403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1-05-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공동육아를 시작하려는 부모들에게
PART 1
엄마 아빠 편
1. 좋은 부모 노릇을 한다는 것
2. 혼자 하는 육아의 우울함
3. 일하는 부모를 위한 속성 육아
4. 36개월까지 키워줘야 할 아이의 특성
5. 양육자가 여럿인 아이의 애착 발달
6. 아이를 이해해야 조부모를 오해하지 않는다
7. 누가 기르든 결국 부모에게 배운다
8. 공동육아 준비하기
9. 참을 수 없는 애보기의 고단함
10. 고맙고, 미안하고, 불안한 워킹맘에게
PART 2
할머니 할아버지 편
1. 자식의 자식을 돌본다는 것
2. 내 아이가 아니라 더 불안한 손주 육아
3. 내 자식이 아닌, 한 아이의 부모와의 관계
4. 그럼에도 당신의 삶이 먼저다
5. 본격 손주 돌보기
6.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애착 형성
7. 아이의 특성에 따른 육아 방식
8. 좋은 습관 길러주기
9. 분노와 공격성 줄이기
10. 떼쓰는 아이 다루기
11.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12. 아이의 언어
13. 쉬와 응가
14. 자기 효능감 키워주기
15. 드디어, 어린이집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 양육을 위해 마음을 다하려면 부모가 육아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직장에 가야 해서 조부모에게 양육을 부탁하는 경우 조부모의 형편에 맞춰 즐겁게 감당하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든 후 지혜롭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조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육아의 짐을 지고 있는 조부모에게 ‘마음을 다해’ 그 수고를 인정하면서 감사를 표현하고,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도록 기운을 북돋아드려야 한다. 부모가 조부모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아이에게도 본보기가 되어 아이 역시 조부모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존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조부모와 의논하면서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하면서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든다. 아이를 기른 경험은 자신보다 풍부하지만, 과거 부모님은 애착 육아라는 개념도 모른 채 자녀를 키우지 않았던가. 자신의 어린 시절이 행복하고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면, 야단맞고 때론 매라도 맞아 억울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면, 자기 아이에게도 자신과 같은 상처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앞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