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엄마는 못 들었나?

엄마는 못 들었나?

박희순 (지은이), 신기영 (그림), 김순자 (감수)
  |  
한그루
2019-12-20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엄마는 못 들었나?

책 정보

· 제목 : 엄마는 못 들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90482042
· 쪽수 : 101쪽

책 소개

3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해 온 아동문학가 박희순 선생님의 동시집이다. 총 4부로 나눠 47편의 동시를 실었다. 가족, 학교생활, 친구 등 주로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하고 있고, 제주의 돌담과 바람, 숲, 바다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목차

1부
버럭대장 12
안 봐도 척이라며 14
당연하죠 16
그건 아니지 18
너무 힘들어요 20
뇌 반성문 22
마찬가지야 24
아차, 했는데 26
말 벌레가 줄줄줄 28
어떻게 그냥 가니? 30
병아리와 프라이 32

2부
돌담 36
산 38
길이 생겼어요 40
고자질 42
사과는 힘이 세다 44
날고 싶은 날은 바다로 46
산을 폴짝 뛰어넘는 매미 48
용기를 내 50
수평선 52
별 헤는 콩벌레 54
파리 56
모기 58
이팝나무 60

3부
우리 형아 64
할까봐 걱정 세트 65
친구야 66
콧물이 줄줄 나올 때처럼 68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70
발표 72
헛똑똑이 73
엄마는 못 들었나? 75
왜 지각했냐면요 76
너무 닮았다 77
감기 걸린 날 79
엄마 80
하루 흔적을 담고 온 신발 83

4부
바다 87
꽃 88
돌멩이의 한숨 89
꽁치 90
플라타너스의 한숨 92
숲이 투덜대는 말 93
바다를 닮은 글자 95
바람과 그늘 97
가나다 라마바사아자 차카타파하 1 98
가나다라 마바사 아자차 카타 파하 2 100

저자소개

박희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시 작가이자 4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피폐해진 아이들의 정서 회복을 위한 감정 코칭 동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제주어를 살려 쓰기 위한 '제주어 동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교육대상과 제18회 대교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5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시집으로 '바다가 튕겨낸 해님', '말처럼 달리고 싶은 양말', '엄마는 못 들었나?', ‘나는 꽃이야, 너는?’. 경계존중 그림책 '똑똑똑, 선물 배달 왔어요'가 있습니다.
펼치기
신기영 (그림)    정보 더보기
꽃에 대한 사유를 그림으로 풀어내고, 다양한 문학적 글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입니다. 한국적 이미지를 연구하고 작업하면서 다양한 해외전시와 국내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제주에서 학교 예술강사로 활동중이며, 아이들이 예술 활동으로 공동체와 함께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배울예술교육지원센터 대표이며, K-Heritage회원입니다. sky011814@gmail.com/ https://linktr.ee/sky_nftart
펼치기
김순자 (감수)    정보 더보기
제주학연구센터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제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석사,박사)를 졸업했습니다. 제민일보 기자, 제주대학교 강사 등을 지냈습니다. 주요 업적으로는 박사학위논문 〈제주도방언의 언어지리학적 연구〉를 비롯하여, 저서 《와치와 바치》, 《해녀 어부 민속주-제주도의 민족생활어》, 《개정증보 제주어사전》(공편), 《문학 속의 제주방언》(공저), 《제주도방언의 어휘 연구》, 《제주수산물방언자료집》,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제주도방언의 언어지리》, 《제주어 길라잡이》(공저), 《제주어 기초어휘 활용 사전》(공저), 《맛 좋은 제주어》(공편) 등과 생애 구술 자료집으로 《나, 육십육년 물질허멍 이제도록 살안》, 《돌각돌각 미녕 싸멍 우린 늙엇주》, 《앞멍에랑 들어나오라 뒷멍에랑 나고나가라》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과는 힘이 세다

사과 곁에 있기만 해도
딱딱했던 감이 말랑말랑해진다.

사과의 말 한마디도
그렇다.

어두웠던 마음 밝게 해주고
딱딱했던 마음 풀어준다.

사과는 다
힘이 세다.


왜 지각했냐면요

빵부스러기 옮기는 개미들
밟혀 죽을까 봐 지켜주다 왔어요.

길 잃은 강아지
집 찾으러 같이 돌아다니다 왔어요.

학교에 곧바로 가는 건
쉽지 않아요.


산을 폴짝 넘는 재열

지레 족은 재열이 궁퉁이를 냇어.
저 산을 어떵 넘으코?

젤 가파른 낭 둥지를 심엉
아척부떠 ㅈㆍ냑꺼장 놀랠 불럿주.

맴맴맴맴 쉽기도 ㅎㆍ주.
맨날 불러도 버치지도 안 ㅎㆍ여.

재열 놀래소릴 메아리가 받곡
메아리는 금시에 산 너머더레 보냇주.

자웃거리던 담이
재열 소리를 툭 넹기난

낭은 낭찌레 서로 넹겨주멍
큰 산을 풀쩍 넘어간 거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