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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명탐정 톰 소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536271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3-03-0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536271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3-03-08
책 소개
초봄의 나른함을 시름시름 앓고 있던 톰 소여와 헉 핀이 아칸소의 사일러스 삼촌네에서 자신들이 와 줬으면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미시시피강을 항해하는 증기선에 올라 아칸소로 향한다.
목차
1장 9
2장 18
3장 27
4장 38
5장 45
6장 51
7장 61
8장 69
9장 79
10장 89
11장 95
옮긴이 후기 129
책속에서
독자여, 이게 당최 무엇일지 짐작이 가는가? 초봄의 나른함이다. 흔히 그렇게 불린다. 이 병에 걸리면 어떤 바람을 느끼는데, 아, 심지어 자기가 뭘 바라는지조차 흐리터분하고, 오로지 마음만 몹시 아플 뿐이고, 어쨌거나 뭔가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핼이 좋은 생각이라고 했고, 내가 핼의 눈앞에서 내 신발 대신 버드의 신발을 신었는데도, 핼은 아무 눈치를 못 챘어. 버드의 신발이 나한텐 조금 컸지만, 작은 거보다야 훨씬 나았지. 깜깜한 복도를 더듬거리며 가다가 가방을 챙겼고, 그 즉시 여관 뒷문으로 빠져나와 강변에 난 길로 죽기 살기로 뛰었어.
톰은 늘 주변을 주의 깊게 살폈는데, 이때도 낡고 푸른 모직 작업복이 없어진 게 톰의 눈에 띄었고, 톰이 말하길 우리가 바깥으로 나갈 때까지만 해도 작업복이 걸려 있었다고 했고, 그렇기에 우리는 괴이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잠을 자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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