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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톰 소여

방랑자 톰 소여

마크 트웨인 (지은이), 신찬범 (옮긴이)
북스트릿(BookStreet)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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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톰 소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방랑자 톰 소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536264
· 쪽수 : 203쪽
· 출판일 : 2023-03-08

책 소개

흑인 짐을 구하려다 다리에 총상을 입기까지 했던 톰 소여가 여전히 모험에 목말라한다. 새로운 모험을 찾아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기만을 염원하던 톰이 어느 날 유럽으로 가는 기구가 세인트루이스에 있음을 알게 되고, 헉 핀과 짐과 함께 길을 떠나는데….

목차

1 톰이 새로운 모험을 찾아 나서다 9
2 하늘을 나는 기구 25
3 톰이 설명하다 37
4 폭풍우 51
5 육지 59
6 대상이 나타나다 71
7 톰이 벼룩에게 경의를 나타내다 81
8 사라지는 호수 93
9 톰이 사막의 이야기를 하다 112
10 보물의 언덕 124
11 모래 폭풍 136
12 짐이 포위 공격을 버티다 152
13 톰의 담뱃대를 가지러 가다 168
옮긴이 후기 180

저자소개

마크 트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대략 75년 주기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핼리 혜성이 지구에 출현했던 1835년에 태어나서, 그가 예언한 대로 역시 핼리 혜성 이 출현했던 1910년에 사망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 ‘가장 위대한 유머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적으로도 존경받고 있는 대문호이다. 그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미시시피 강변의 조그만 소도시인 한니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미시시피 강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성장한다. 또한 그는 남북전쟁 전에 미시시피 강에서 성업 중이던 여객선의 수로 안내인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으로 재현하였다. 특히 그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들의 순수한 눈에 비춰진 인간본성과 미국문명의 왜곡과 타락 현상들을 유머와 풍자기법을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동 소설 중에는 미시시피 강의 추억을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를 비판한 『왕자와 거지』, 6세기 영국 역사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와 문명을 비판한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치와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잔 다 르크의 개인적인 회상』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유랑』, 『미시시피 강에서의 삶』, 『적도를 따라서』,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도금시대』 등 많은 여행기와 『바보 윌슨』, 『신비한 이방인』, 『세균들 사이에서 3,000년』 등 역사와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지구로부터 온 편지』 등 다양한 에세이 방식의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와 종교 등 문화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특히 노예제도폐지, 제국주의 반대, 동물권보호 등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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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물리학과 졸업. 번역과 출판 일을 하고 있음. 번역서로 '방랑자 톰 소여', '명탐정 톰 소여',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이야기 스무편', 편역서로 '여왕의 박물관', 주석서로 '영어 원서로 읽는 고전', '영어 원서로 읽는 셜록', 'Reading Classics without a Dictionary', 'Reading Sherlock without a Dictionary' 시리즈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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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에서 톰 소여의 부당한 일면이 당장 드러난다고 하겠다. 짐은 하등의 나쁜 의도가 없었고, 나 또한 없었다. 톰이 옳고 나와 짐이 그르다는 걸 나도 짐도 잘 알았고, 나와 짐은 어찌하면 좋을지를 알았으면 했으며, 오직 그뿐이었다. 나하고 짐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톰이 설명하지 못했던 까닭은 나와 짐이 무식한 탓이었다. 그렇다. 다소 어리석기도 하다. 이를 부정하지는 않겠다.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아휴! 그게 죄는 아니지 않은가. 내가 보기에는 말이다.


이제 뭍이 시야에서도 사라져 저 멀리 수평선에 뱀처럼 작은 줄무늬같이 보일 뿐이었고, 우리 발아래에 수백만 마일의 바다가 끝없이 한없이 펼쳐져 있어서 파도가 굽이치고 요동치고 뒤척거렸고, 파도 끄트머리에서 하얀 물보라가 쳤으며, 겨우 몇몇 배들이 보일 따름이었는데, 배들이 허우적대며 나아갔다가 멈췄다가 했고, 이리로 틀었다가 저리로 틀었다가 했고, 뱃머리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배꼬리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했고, 오래지 않아 배들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끝내 우리에게는 바다와 하늘만이 남았으니, 이토록 드넓은 데를 본 적이 없었고, 동시에 가장 외로운 데였다.


바야흐로 폭풍이 맹렬한 기세로 휘몰아치고 있었는데, 하늘을 찢을 듯 우르릉거리는 천둥소리와, 눈부시게 번쩍이는 번개와, 로프와 도르래 사이로 비명을 지르듯 쌩쌩 부는 바람에 쏟아지는 비까지 더해져 무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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