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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0566933
· 쪽수 : 135쪽
· 출판일 : 2024-08-2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아흔아홉 소녀의 꿈
안부 · 14
포위병으로 서다 · 16
쉼표 · 18
꼬까옷 · 20
엄마 손은 약손 · 22
도어가드 · 24
입춘 무렵 · 26
모정 · 28
봄 편지 · 30
늙은 욕실도 꽃핀다 · 32
민주항쟁일에 · 34
늙은 꽃의 독백을 보다 · 36
아흔아홉 소녀의 꿈 · 38
제2부 햇살 어머니
오후 두 시 · 42
어부바 · 44
요양원 전보 · 46
구속 · 48
서성이다 · 50
꽃비린내를 듣다 · 52
암흑 · 54
수목원의 세탁 날 · 56
새겨 읽다 · 58
상강 무렵 · 60
빠지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 62
말이산 고분군에서 · 64
고백 · 66
제3부 모든 꽃은 눈물로 핀다
관용 · 70
블랙박스 · 72
사랑은 버려져선 안 된다 · 74
양보 · 76
세상의 모든 꽃은 눈물로 핀다 · 78
일광욕 · 80
반영 · 82
명명하다 · 84
세계에서 하나 뿐인 꽃 · 86
꽃가루 에피소드 · 88
부처님을 만나다 · 90
감사 · 92
아마도 · 94
제4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말
노틀담의 꼽추 · 98
세월호를 기억하다 · 100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말 · 102
물론 입구에서 3D 안경은 필수 착용이고요 · 104
아빠의 퇴근시간 · 106
한 김 · 108
전기문을 읽다 · 110
욕심 · 112
위로 · 114
결혼기념일에 · 116
유언 · 118
공개 구혼 · 120
말씀의 꽃 · 122
해설 | 작고 단단한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_김종회 · 124
저자소개
책속에서
줄도 칸도 없는 빼곡한 편지지
쉼표 없는 수다를
하염없이 읽고 선 햇살
- 「봄 편지」
녹슨 나이가 붉게 빛나는 봄날
초록별 두 개 달고 걸음마를 내딛는다
- 「아흔아홉 소녀의 꿈」
햇살 어머니 빨래판에 앉아 문지른다
오가는 새들과 바람
으샤으샤 목청을 높인다
초록물이 지상을 온통 뒤덮고 있다
- 「수목원의 세탁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