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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061611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12-28
책 소개
목차
1장 나는 초등 교장입니다
- 교장이 되었다는 소식
- 아버지의 꿈이자 내 꿈인 교장
- 승진, 색안경을 끼고 보다
- 교장이 되니 편하겠다?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중요하다
- 교장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2장 교장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 교사로의 첫출발, 오직 열정으로
- 부장을 하며 안목을 키우다
- 교육전문직 시험으로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다
- 교육청에서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다
- 실무를 통해 신속한 적응과 대처능력을 배우다
- 민원을 해결하며 따뜻한 교감으로
- 교사를 품으며 너그러워지다
- 교장의 품위를 지키다
- 훌륭한 교사에게 지혜를 배우다
- 내가 공부를 멈추지 않는 이유
3장 슬기로운 교장생활
- 교장의 첫출발, 소통으로 시작하다
- 교장이 되니 리더십이 필요해
- 행정실은 별도의 부서인가?
- 신규교사에게 보내는 응원
-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
- 교장은 최후의 보루
- 졸업생과 함께한 무대
-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 교장실 문을 열어놓아도
- 훌륭한 교사는 부모와 학생이 먼저 알아본다
4장 학부모와 나누고 싶은 교육 이야기
- 부모가 기대하는 대로 아이는 자란다
- 사교육에 대해 말하다
- 자녀를 인격체로 대하기
- 다른 아이와 절대 비교하지 않기
-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가르치기
-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 초등학생의 공부, 더하기와 빼기
- 완벽한 부모는 없다
5장 교장, 만만치 않은 길에서 찾은 자리
-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 대한민국 교사가 답하다
- 교육은 바꿀 수 있다
- 학교의 소문, 진실 혹은 거짓
- 친절한 학교와 교사 되기
- 퇴임과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며
- 배우고 공부한 것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도 교직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있었지만 늘 반복되는 생활이 주는 권태로움이 있었다. 승진과정에서 오는 긴장감과 바쁨 속에서 얻어지는 도전과 성취감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실패를 통하여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교사로서의 한계, 내 자신의 틀과 좁은 시야로 많이 아파했다. 승진을 위한 준비가 아니더라도 교사로서 겪는 도전과 실패는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힘이 되었다. 이러한 개인적 성장은 학급의 아이들에게도 분명한 영향을 주었다.
- ‘승진, 색안경을 끼고 보다’ 중에서
교장이 되어보니 리더십도 있어야 하고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교장이 되기까지의 수고와 관계의 상처를 핑계로 교장실에 숨어 밀실 운영을 하려고 한다면 쉽고 편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소견이 옳은 대로 답을 내고 행동을 하는 요즘의 교육 환경에서 누군가의 적당한 개입과 조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교장의 역할이다. 조정과 개입에서 오는 피로감과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상당하다. 교직원들을 대할 때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지혜롭고 슬기로워야 한다. 어지간한 멘탈이 아니고는 교장이라는 자리가 너무 어렵고 무겁다.
- ‘교장이 되니 편하겠다?’ 중에서
내가 교장으로 펼치고 싶은 바람은 거대하고 원대하지 않다. 안경 쓴 전문직 출신의 여자 교장에 대한 차별적 편견을 넘어서고 싶다. 권위적이며 편협하고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눈만 높아 학교에서 무분별하게 일만 벌여 실적을 만들고, 공감 능력 1도 없는 감정 기복이 심한 교장에 대한 편견도.
- ‘교장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