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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틀리프 두트바일러

고틀리프 두트바일러

(스위스 최대 협동조합 미그로 창시자 일대기)

쿠르트 리스 (지은이), 김용한 (옮긴이)
북바이북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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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틀리프 두트바일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틀리프 두트바일러 (스위스 최대 협동조합 미그로 창시자 일대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0812085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20-10-05

책 소개

스위스 최대 협동조합인 ‘미그로(Migros)’의 창시자 고틀리프 두트바일러의 삶을 소개한 평전. 스위스 국민이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존경하는 인물인 두트바일러, 그리고 그의 생애와 맞물린 ‘미그로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경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목차

고틀리프 두트바일러를 말하다 / 카를 뤼왼트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부. 상인
제1장. 두트바일러, 이상을 품다
제2장. 경력
제3장. 갑작스러운 종말, 막간극 그리고 새로운 시작
제4장. 첫날
제5장. 투쟁이 시작되다
제6장. 베른 입성 투쟁

제2부. 정치로 가는 길
제7장. 재판들
제8장. 확장과 베를린 사업 그리고 후퇴
제9장. 호텔플란
제10장. 저널리즘
제11장. 창당
제12장. 지칠 줄 모르는 사람

제3부. 의무란 무엇인가?
제13장. 전쟁 속으로 몰락
제14장. 기부
제15장. 반란
제16장. 새로운 과제들

제4부. 빵만으로는 안 된다
제17장. 서비스
제18장. 더 나은 삶
제19장. “우리는 성공했다”
마지막 장

후기를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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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쿠르트 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2년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뮌헨과 하이델베르크, 파리의 소르본에서 공부한 뒤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33년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1934년 <파리 스와>의 미국 통신원이 되었다. 전쟁이 시작되자 미 해군의 종군 기자로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종전 후 유럽으로 돌아온 그는 동시대 주요 인사들의 특징을 묘사하며 나치를 비판하는 많은 책을 펴냈으며 1993년 취리히주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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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에르빈 피스카토르의 <정치극> 연구?(1995)다. 남강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이포중학교에서 교사를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10여 개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가르쳤다. 성공회대학교와 한신대학교에서는 외래교수로서 한국 근현대사와 정치학을 강의했다. 시민운동을 거쳐 진보 정치와 사회복지계에 잠시 몸담았다가, 뒤늦게 협동조합을 공부하게 되었다. 이후, 함께가는둥근세상댕구리협동조합 등의 조합원으로 활동하며 협동조합을 연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협동조합 교육 강사와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한미군 이야기』 『노근리에서 매향리까지』(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루르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 1, 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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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건값이 적당했으면 주부 한 사람 한 사람이 조금씩 덜 지출할 수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더 많이 쓴 게 분명했다. 그 차이가 한 사람한테는 기껏해야 몇 프랑에 지나지 않을 테지만 그가 분노한 것은 몇 프랑밖에 안 되는 돈이 아니었다. 취리히 도처에서, 모르면 몰라도 스위스 전역에서, 아니 유럽 전역에서 식료품을 사는 데 한 사람당 매주 몇 프랑씩 더 쓰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화가 났다. 이 몇 프랑에 몇백만 명을 곱해야 한다. 그의 분노도 곱해졌다. “바뀌어야 해!” ― 제1장 「두트바일러, 이상을 품다」 중에서


그래서 저는 10라펜짜리 동전 8,000개가 필요합니다. …… 가정주부가 남편한테 가계비를 받기 위해 일하나요? 가족들에게 ‘무료 침식 제공’을 하려고 일하나요? 그런 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관계와 존경심이라는 감정도 있는 게 분명하죠. 저도 똑같습니다. 저희도 저희끼리만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저희도 소비자와 일체감을 형성해야 합니다. 저희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소비자들께서 알아주시고 평가해주시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희 장롱 문제만은 아닙니다. 강자들에 대항하는 투쟁의 용기와 신뢰만도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10라펜짜리 동전’은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 제6장 「베른 입성 투쟁」 중에서


대규모 소송이 줄줄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거의 날마다 모든 신문에서 미그로에 관한 기사를 읽을 수 있었다. 법원의 판결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미그로 제품에 관한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수십만, 아니 수백만 프랑의 가치가 있는 광고나 마찬가지였다. 미그로가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때조차도 두트바일러는 여전히 승자였다. 심지어 순교자로 여겨지기도 했다. 언제나 개인적으로 판결을 받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대중이 볼 때 피고는 언제나 두트바일러였지 결코 미그로가 아니었다. 그가 소비자를 위해서 싸웠고 평범한 소시민을 돕기 위해 대기업들과 맞서 싸우는 일을 감행했기 때문이었다. ― 제7장 「재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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