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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설계자들 (실패한 자본주의를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짓기 위한 35인의 응시와 모색)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9796062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12-15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9796062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2018~2020년 팟캐스트 <김용민의 브리핑> 연재물 『경제의 속살』 중 자본주의 이후를 모색한 글을 선별해 새롭게 구성한 책으로, 자본주의의 한계를 넘어 공동체적 질서를 설계하려는 시대적 질문에 응답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재산권을 자연권이라고 주장했던 로크를 따르더라도 사유재산은 다른 사람이 사용할 만큼의 재산을 충분히 남겨 놓은 상태에서만 인정되고, 누구라도 자신의 생활에 유용할 만큼만 소유해야 한다. 모든 소유가 무조건 인정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이 간단한 사실을 인정하면,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소유가 인정돼야 하고, 어느 정도의 소유는 제한돼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지적 토양이야말로 연대와 협동의 공동체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다.
헨리 조지
인류의 역사는 땅 위에서 이뤄졌다. 땅을 지배하는 자는 그 땅 위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과연 자연의 피조물 중 하나일 뿐인 인류가, 자연 그 자체의 기반인 땅을 소유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표트르 크로포트킨
상호부조론(相互扶助論)은 “만물은 서로 돕는다”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크로포트킨에 따르면 인간은, 아니 더 나아가서 생물은 이기적으로 생존경쟁을 하는 본성을 갖고 있지 않다. 상호부조, 즉 서로 돕고 사는 유전자를 운명적으로 갖고 태어난다. 물론 동물들끼리도 가끔 경쟁을 한다. 하지만 경쟁은 생명체의 본질이 아니다. 대부분 동물들은 경쟁을 통해 남을 짓밟을 때보다 서로 돕고 살 때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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