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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피부병
· ISBN : 979119082227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4-23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면역이란 무엇인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면역 14
수면과 면역력 18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이란 무엇인가? 21
체질을 구별하는 기준 23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 33
한의학에서는 피부를 어떻게 바라보나? 36
피부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우리 몸의 내부 요인 40
Chapter 2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21세기 문명병이다 46
아토피 피부염 51
건선 59
피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63
아토피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65
아토피의 치료는 면역 개선이 먼저 68
성인 아토피의 극복 비결 71
임신 중 자녀의 아토피 위험 줄이려면 74
시기별로 나타나는 아토피의 세 가지 유형 78
성인 아토피 방심하면 안된다 81
태선형 아토피 83
Chapter 3 | 피부부속기 질환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 92
두드러기 97
사마귀 103
활동성 사마귀의 치료 107
비활동성 사마귀의 치료 111
곤지름 성기 사마귀 치료 113
접촉성 피부염 117
지루성 피부염 121
비듬 126
탈모 130
Chapter 4 | 유사 아토피 염증성 피부질환
습진 142
습진의 분류 144
주부습진 148
유두습진 151
사타구니 습진 155
한포진 161
다한증 163
건선, 누구나 생길 수 있다 168
모공각화증 172
자가면역 피부질환 176
자반증 180
Chapter 5 |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치료 사례 186
하늘토의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 시스템 수화침 212
아토피 피부질환 한방 치료법 214
아토피 피부질환 한방치료 프로그램 216
하늘토 토닝젤 228
릴리프 세럼 231
노아 알로에 젤 233
리페어 크림 235
하늘토만의 아토피 한약 처방법 237
치료 중 주의해야 할 아토피 피부 관리 239
하늘토의 흉터 치료 242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의학이 더 뛰어나다, 서양의학이 더 뛰어나다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둘 사이의 큰 차이점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질병을 어떻게 바 라보는지에 대한 관점이다. 서양의학은 질병을 ‘정복하여 없앤다’는 쪽이고 한의학은 질병을 ‘다스린다’는 쪽으로 보면 된다.
서양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주로 외부적인 인자因子 즉, 세균이나 바 이러스 등이라고 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이러한 것들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화학적 약물을 이용해 몸속에 침투한 세균을 죽인 다든지 이상이 생긴 부위를 수술을 통해 도려낸다.
그래서 서양의학의 발전은 주로 수술 요법이나 화학 약품 혹은 각 종 최첨단 질병 진단 기기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렇다고 현대 인간의 질병이 모두 정복되어 사라지진 않는다. 오히려 없던 병들도 생겨나 고 온갖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지닌 슈퍼세균까지 출현해서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발생 요인을 주로 사람의 기력氣力, 즉 건강한 기운인 정기正氣가 질병을 일으키는 사악한 기운으로부터 인체를 방어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체의 저항 능력이 떨어진 것을 주요 요인으로 보는 것이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 중에서
아토피 증세가 심한 분은 먼저 한방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병원균을 제압하고, 이후 자연적으로 항체가 발생해서 면역력을 얻게 되는 치료를 해야 한다. 그리고 증세가 심하지 않은 분들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원인이 있으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게 마련이다. 21세기 문명병이라고 해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몸 내부뿐만 아니라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도 참으로 다양하다. 특히 피부는 우리의 육안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그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알 수 없는 무엇이라도 생기게 되면 이 질환이 무엇인지,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고 걱정되기 마련이다.
각각의 질환마다 발병 원인은 유사하기도 하고, 전혀 다르기도 하다. 발병 원인이 다르니 증상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아토피는 21세기 문명병이다> 중에서
대상포진의 원인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 바이러스와 똑같은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두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고 나면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몸속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서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된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다고 해서 반드시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신체의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하면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으로 발병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