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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열두 살

너와 나의 열두 살

박서진 (지은이), 문인혜 (그림)
보랏빛소어린이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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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열두 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와 나의 열두 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867795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2-09-01

책 소개

사랑이라는 낯선 마음을 처음 겪는 열두 살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이다. 첫사랑을 통과하는 열두 살 주인공의 달뜬 마음을 풋풋하게 그려 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다채로운 마음을 진솔하게 비춰 보이는 책이다.

목차

창밖의 수선화
운동장 축구
모든 게 궁금해
이게 아닌데
달라진 나
따라 하기
진실 게임
내가 괜찮다고?
미안한 고백
너를 좋아해
맹세문 쓰기
우리는 커플
엇갈린 마음
날아가고 싶어
유철이가 뭐라고
거짓말
이제는 끝이야
너무 많은 나
소중한 경험
붙잡지 못한 마음
새로운 문을 열고

저자소개

박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는 어렸을 때 편식이 심해 왕갈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말랐었어요.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도 항상 책을 읽어 엄마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어요. 그래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지요.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2009년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2014년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문학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 《숙제 해 간 날》 《끝내자고 고백해》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너와 나의 열두 살》 《변신》 《건수 동생, 강건미》 《한여름 산타 할머니》 《만나자는 약속보다 로그인이 더 편해!》 《빨리빨리 모범생》 《고양이가 된 고양이》 1, 2 《글자 먹는 고양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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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혜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미디어를 전공하고, 한국일 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일상과 자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소소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연두맛 사탕》, 《선아》가 있으며, 《불량한 자전거 여행 2》,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너와 나의 열두 살》, 《고민해결사무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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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의현, 네 차례야.”
시선이 모두 내게로 와 멈췄다.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솔직히 이야기를 해야 할까, 아니면 거짓말을 해야 할까. 이대로 도망을 가 버릴까?
나는 도경이를 바라봤다.
“나는…….”
그때 유철이가 도경이의 팔을 툭 치며 무슨 말인가 건넸다. 도경이가 유철이를 보며 활짝 웃었다.
“지원이를 좋아해!”
화가 나서 거짓말을 했다.
지원이가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봤다. 나는 고개를 푹 숙였다.
---<진실 게임> 중에서


도경이를 그려 보았다. 생각처럼 잘 그려지지 않았다. (중략)
몇 번이고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느라 공책 몇 장이 뜯겨 나갔다. 그러다 겨우 얼굴을 다 그렸다. 완성된 그림은 어쩐지 수선화처럼 보였다.
그림 밑에다 이름을 썼다. ‘이도경’ 이름을 적고 나니 괜히 가슴이 뛰었다.
계속 도경이의 이름을 적었다. 이도경, 이도경, 이도경, 이도경, 이도경……. 도경이의 이름이 공책에 가득 찼다.
“너, 도경이 좋아하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가은이가 서 있었다. 나는 얼른 공책을 덮었다.
---<내가 괜찮다고?> 중에서


집으로 갈 때는 천변으로 돌아서 갔다. 며칠 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물소리가 찰찰 났다. 의자에 앉아 물 흐르는 걸 바라봤다. 물 흐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교향곡처럼 들렸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그치?”
도경이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했다.
“정말 그래. 누가 시간을 훔쳐 가고 있는 것 같아.”
도경이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니! 도경이를 아파트 앞까지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날아갈 듯했다. 저녁 시간이 빨리 지나가 얼른 내일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또 도경이를 볼 수 있으니까!
---<우리는 커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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