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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이라는 착각

올바름이라는 착각

(우리는 왜 조던 피터슨에 열광하는가)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지은이)
  |  
데이포미
2021-06-10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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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이라는 착각

책 정보

· 제목 : 올바름이라는 착각 (우리는 왜 조던 피터슨에 열광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1043266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젊은 남성들이 조던 피터슨에 열광하는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밝히는 책이다. 가치 혼란의 시대인 오늘날 조던 피터슨이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의미와 더불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범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 바로 젊은이들이 조던 피터슨을 정신적인 아버지로 추앙하게 된 ‘조던 피터슨 현상’의 본질이라 설명한다.

목차

01.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02. 조던 피터슨
03. 가부장제와 남성성
04. 성별에 대한 오해
05. 달콤한 냉소
06. 과도한 동정심
07. 개인과 집단
08. 숭고함이라는 가치
09. 결과의 평등
10. 낙태와 페미니즘
11. 올바름과 예술
12. 깨어난 지식인
13. 밈 세대
14. 추적 군중
15. 보수와 진보
16. 종교의 이유
17. 불편함이 불편한 시대

저자소개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던 피터슨 현상을 이끈 한국 유튜버 조던 피터슨 유튜브 한국 공식 채널 운영진 대학 시절 나는 피해의식에 휩싸인 학생이었다. 남 탓, 사회 탓, 과거 탓을 하느라 하루가 모자랐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은 없으면서 불공평한 사회에 분개하고, 풍족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원망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20대 중반에는 제대로 된 사회 경험은커녕 빚쟁이가 돼 있었고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조던 피터슨의 영상을 보고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조던 피터슨에 빠져 그의 강연 영상과 책을 모두 섭렵했다. 그때부터 내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불합리하게만 보이던 사회가 합리적으로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는 건 남 탓이 아니라 개인의 치열한 노력임을 깨달았다. 나와 비슷한 처지인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조던 피터슨의 지혜가 분명 희망이 되리라는 생각에 나는 조던 피터슨 강연의 핵심을 뽑고 나만의 해석을 덧붙인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채널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에 올렸고 현재 36만 명의 구독자, 6천 400만의 조회수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고통스럽고 막막하지만 인생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고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는 수많은 댓글이 바로 유튜브 채널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다.
펼치기

책속에서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피해자가 되는 것만큼 달콤한 유혹은 없다. 자신이 패배한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하는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패배자가 될지언정 피해자가 되면 안 된다. 캔디스 오웬스 Candace Owens2는 흑인이면서 여성이지만 자신이 피해자로 규정되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겸허하게 다시 시작했다. 나의 이야기를 버리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당시 나는 조던 피터슨에 빠져 있었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던 피터슨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라는 채널이 시작되었다. 운이 좋게도 첫 영상부터 호응을 얻었다. 나는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보고자 하는지 댓글을 통해 물으며 확인했고, 모든 사람들의 요구를 빠짐없이 영상화했다. 반응은 폭발적 이었다. 레스토랑에서 대걸레질을 하고 있을 때였다. 핸드폰이 난리가 났다. 조던 피터슨과 롤로노아 조로를 함께 엮어 남성성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 영상이 알고리즘 추천으로 약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구독자도 50명에서 1만 명으로 곧장 뛰었다.


‘노력은 해서 뭐해? 내가 노력 해봤자 불평등한 사회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단 말일까? 어차피 금수저 친구를 이길 수 없을 테고, 평생 잘난 사람들 밑에서 일해야
할 텐데…. 그렇게 살려고 내 청춘을 희생해야 할까? 노예가 되기 위해 성실함이라는 덕을 쌓아야 할까?’ 이러한 나에게 조던 피터슨의 말은 천둥이 치는 것처럼 거대하고 큰 울림이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다 못해 기절할 뻔했다. “경쟁은 나쁜 것이 아니다.”,“인간은 본래 평등하지 않다.”, “평등을 위해 더 나음을 억제하는 것은, 모두가 동일하게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 이것이 바로 ‘조던 피터슨 현상’의 본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이렇게 글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상식에 가깝지만,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혼란이 오늘날 사회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오늘날 사회에 조던 피터슨은 우리로 하여금 새롭지 않지만 줄곧 희석되었던 중요한 가치와 삶의 규칙을 떠올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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