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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093001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20-09-01
책 소개
목차
제1편 인생경영
인생경영은 인문학이다._ 15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삶 _ 19
가장 위대한 만남 _ 22
묘비에 쓰인 교훈 _ 24
다섯 가지 사랑 _ 26
위대한 승리 _ 28
실패한 사람들의 삶 _ 30
자기를 키우는 삶 _ 36
소르본 대학의 포스터총장 _ 39
동경대학의 하츠미 총장 _ 42
샤먼 대학의 판 마오에 교수 _ 45
인문학적 사고배양은 교육의 핵심이다 _ 48
제2편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거짓과 거짓의 만남 _ 57
인생의 껍질 _ 59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_ 62
삶을 깨는 신화 _ 65
질곡의 역사, 시대적 소명, 호남인들 _ 69
연어의 귀향 _ 72
57번 하이웨이의 천사 _ 75
클라섹 박사의 빨간 쉐보레 _ 78
인생의 소중한 추억, 연분홍색 장미와 바람꽃 _ 81
위대한 실패, 마지막 실패 _ 84
제3편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빌게이츠의 약속 _ 89
간디의 조국사랑 _ 91
삶의 세 가지 조건 _ 93
Z세대의 방황 _ 95
AI시대의 인간 _ 97
가상 아노미사회 _ 99
사랑이 흐르는 대학, 꿈이 넘치는 대학 _ 102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_ 105
대학 4년의 삶 _ 109
고뇌하는 대학 _ 112
대입개혁과제 5가지 _ 116
제4편 가장 아름다운 동행
떠난 자의 침묵 _ 123
꽃이 피는 이유 _ 125
사랑의 모조품 _ 128
가장 아름다운 동행 _ 131
일을 하는 이유 _ 133
조국사태로 본 정의 _ 136
너는 누구냐? 진정 너는 누구이냐? _ 141
위대한 국가, 위대한 국민 _ 144
노스트웨스트 기내의 두 아이 _ 147
엄마에게 전해라 _ 150
진정한 용기 _ 154
제5편 마음으로 보는 세상
아이울음이 없는 나라 _ 161
아프리카의 의사와 인도의 수녀 _ 165
두 여인의 눈물 _ 167
마음으로 보는 세상 _ 170
완전한 사랑 _ 172
그리움의 미학 _ 174
동조의 가치와 사랑 _ 176
유태인의 어머니기도 _ 178
어머니의 눈물 _ 195
다이애나비와 테레사 수녀 _ 199
제6편 교육이 희망이다
교육의 혁신과 새로운 철학 _ 205
교육이 희망이다 _ 210
교육은 사랑이다 _ 214
미래의 눈을 가진 교육 _ 218
교육 강국의 다섯 가지 특징 _ 221
보이는 교육, 보이지 않는 교육 _ 225
교육에 희망을 거는 사회 _ 230
교육에 취한 나라 _ 233
교육의 3과 현상 _ 238
누가 일등인가? _ 241
대중사회와 인간교육 _ 245
제7편 4차 산업시대 새 인재상
4차 산업사회라고? _ 251
좋은 교사가 미래를 창조한다 _ 253
4차 산업시대의 새 인재상 _ 257
교육의 진정한 의미 _ 262
현대사회의 인간교육의 위기 _ 265
소외와 인간교육 _ 267
학교교육과 인간교육 _ 270
인간됨의 교육 _ 273
부모와 학부모 _ 279
제8편 자아실현
좋은 시민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 _ 287
변화의 시대 생존의 무기는 창조력이다 _ 291
자아실현 :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 _ 295
세계의 총장 가드너 _ 300
선비정신은 우리민족의 정신의 뿌리이다 _ 304
한국인의 독서문화 _ 308
희망을 만드는 기술 - 인내- _ 313
인생의 최대의 자본은 신뢰이다 _ 316
저자소개
책속에서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 인간은 사유의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익히 아는 바대로 파스칼 또한 우리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늘 생각하고 삶 속에서 자기 존재에 대한 여러 가지 느낌과 행동을 하기 마련이다.
고대 그리스 이후 우리 인류에게 두 가지의 큰 질문을 던져주고 있는데 그 첫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고, 둘째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은 인류가 탄생된 이후 지금까지 늘 질문하고 고민해오면서 철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생물학적인 관점으로도 해답을 얻어 보려 해왔다. 이 두 질문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고 한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서 더 세부적으로 보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봉착하였을 때 각 개인들은 나름대로의 삶의 형태와 방향과 목적을 정하기도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이 본질적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도 연계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과연 이러한 질문이 어떤 학문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우리의 중요한 논제이기도 하다. 우리 인류가 수천 년의 삶 속에서 많은 학문의 영역을 개척해왔다. 한때는 큰 영역으로서의 학문을 발전시켜오다가 산업화와후기산업화 그리고 정보화 사회로 전환하면서 큰 영역의 학문들이 세부영역으로 분화되었고 이 세부영역들이 또 다른 세부영역으로 분화되어 수천 개의 영역으로 확대되어왔다.
그러나 어떤 학문이든 인간의 삶에 유익한 측면은 있으나 우리의 존재에 대한 의문에 답을 주거나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을 주는 학문은 그리 흔치않다. 그래서 요 근래에 들어 더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 인문학이라고 볼 수 있다. 인문학은 소위 ‘문·사·철’로 대변되는 학문영역으로서 실용중심학문이 강조되고 응용학문이 강조되는 요즘에서는 자칫 소외받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영역이 아니라는 편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소위 인생경영을 하는데 있어서는, 인문학이 그 해답의 근원이자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