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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111477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3-03-31
책 소개
목차
칼잡이의 전설
김정호 제10시집
시인의 말_여는 글 4
평설
세태풍자와 아이러니, 향토적 서정의 사물시 ··· 손해일 5
제1부 백수 일기
할머니의 경전經典 18
미로 찾기 19
칼잡이의 전설 20
다시 간극 22
평산 마을 가는 길 23
소박한 꿈 24
방역 패스 25
매미 26
목어 27
회화나무 아래 28
공황장애 29
늪 30
백수 일기 31
용두리 이모 32
잉 34
거룩한 의식 36
제2부 실어증
지역주의 38
스토킹 39
바지, 핫바지 40
장마 42
꿈 43
배롱나무 즈음 44
자작나무 숲 45
가덕도에서 46
부산 신항 47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48
그해 5월의 장미 49
실어증 50
다시 백수 일기 51
화산 짐꾼 52
가을 산의 반란 53
기레기 운명하다 54
제3부 내 사랑으로 채워 줄게
영원한 내 사랑 56
만개의 가시를 품은 57
지금 행복하냐고 · 58
빛나는 별을 달고 59
내 사랑으로 채워 줄게 60
고향이 어디냐고 61
이건 비밀인데 62
가던 길 잠시 멈추고 63
수줍은 세월 64
아이 입술 닮은 65
달빛 아래 핀 66
눈부신 햇살로 오세요 67
미석체를 아시나 68
우리 우정 끝까지 69
내 진실한 마음 70
기린의 목을 닮았다고요 71
제4부 두동 가는 길
십 더하기 하나 74
이별을 대하는 태도 76
막사발 78
두동 가는 길 79
어떤 변천사 80
그들이 사는 방식 82
신태양의 몰락 83
신神의 손 84
다시 코스프레 86
버슴새 88
초승달 89
괜찮다! 괜찮아! 90
업보業報 93
상강霜降 94
반야般若 95
바람 자리 96
저자소개
책속에서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도
제대로 된 시詩앗 한 알 거두지 못했다.
“네 그럴 줄 알았다”
그렇다고 시를 내려놓고는 숨조차 쉴 수 없어
미완의 시들을 품고 마음 여행 중이다.
그런 어느 날
어둠이 나를 삼켜 절망하고 있을 때,
산이 나를 품어 주었다.
이제 산방山房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나 보다.
2023년 立夏 즈음
신항 입구에서 美石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