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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113640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5-11-11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오래가는 불편의 원인을 찾는 체크리스트
근본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
【장(腸)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상인두, 구강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피부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근골격계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뇌의 만성 염증】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영양 장애】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유해 물질】과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스트레스】와 관련성 높은 증상과 상황
제2장
전신에 숨어 있는 만성 염증이란?
‘보이지 않는 염증’이 건강을 해치고 질병을 부른다
염증은 몸을 지키려는 반응이지만 만성이 되면 골치 아프다
만성 염증과 면역의 관계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몸의 문제’에 주목하자
노화에 따른 염증
세포에서도 염증 유발 물질이 나온다
제3장
의심해야 할 만성 염증의 요인과 대처법
신체 문제의 원인을 찾자
1. 【장의 만성 염증】
장 염증으로 ‘장벽 기능’이 약해지면
설탕과 화학 물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 염증을 일으킨다
‘장 누수’가 ‘혈관 누수’와 ‘뇌 누수’를 일으킨다
‘소박한 식사’가 염증을 방지한다
프리바이오틱스 등 보충제와 한방 의료의 효과
2. 【상인두와 구강의 만성 염증】
‘목의 만성 염증’이 주목받고 있다
입으로 호흡하지 말고 코로 호흡하자
생활을 철저히 개선하면 가벼운 충치는 저절로 낫는다
3. 【피부의 만성 염증】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하자
★유해 물질의 피부 침투를 방지하는 법★
염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4. 【근골격계 염증】
근력 저하 및 골격의 뒤틀림이 미치는 영향
마사지, 침구 치료의 효과
5. 【뇌 염증】
각 부위의 염증이 심해지면 뇌에도 염증이 생긴다
리키 브레인 이외에도 뇌에 염증이 발생한다
체내에서도 생성되는 ‘프라이온’이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전자파와 만성 염증의 관계
블루라이트가 뇌에 미치는 영향
제4장
만성 염증의 주요 원인과 접근법
【영양 장애】
우리 몸속에는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가 약 2만 종 있다
현대의 식생활이 효소 낭비를 부추긴다
소화가 잘되는 식품, 식재료 자체를 섭취하자
조리법은 생식, 찌기, 삶기, 굽기
미네랄은 수프나 물로 조금씩 섭취하자
보충제로 미네랄 부족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칼슘을 보충제로 섭취할 때 주의점
풍토와 계절에 맞는 식생활로 효소를 아낄 수 있다
30~40대부터 효소가 급격히 줄어든다
【유해 물질】
주변에 어떤 유해 물질이 있는지 알아두자
사소한 배려로 독을 줄인다
유전자 변환 식품의 위험성
해독의 4원칙으로 유해 물질을 배제하자
【스트레스】
투쟁 또는 도주를 위한 신경인 교감 신경의 과긴장
사고방식을 바꾸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충실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견디는 몸을 만들자
자율 신경을 정돈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옥시토신을 분비시키자
만성 염증을 개선하려면
제5장
몸에 맞는 식단으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다
다양한 식단
케톤식과 당질 제한식은 다르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극단적인 당질 제한은 근육 감소,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한다
현미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잘못 섭취하면 해롭다
채식은 과연 건강식인가?
고기 소화 능력이 없어서 채식을 시작하기도
제6장
만성 염증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개선 사례
【만성 염증의 원인을 찾고 생활 습관을 바꾸어 증상을 개선한 사례】
-장기적 치과 치료 이후에 생긴 치근 부위의 화농을 없애고
관절 류머티즘을 극적으로 개선한 70대 여성
-만성 상인두염을 개선하여 적응 장애를 극복하고 직장에 복귀한 50대 남성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여 만성 피로를 해결한 40대 남성
-곰팡이 핀 집에서 살다가 장에 곰팡이가 생긴 20대 여성
-장의 염증을 개선하여 자폐증을 개선한 5세 남아
-아연 부족으로 후비루가 나타났던 30대 여성
-운동 후의 ‘단백질 파우더’가 문제였던 70대 여성
-건강해지려고 먹었던 아몬드가 두통의 원인이었던 40대 여성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소식과 채식으로 우울증이 재발한 30대 여성
-장 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유제품 탓에 변비로 고생한 60대 여성
-극단적인 당질 제한으로 피로감과 침울함을 느끼던 50대 남성
【유해 물질과 스트레스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사례】
-새집 증후군으로 천식이 악화한 30대 여성과 발달 장애가 악화한 4세 남아
-식단이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50대 여성
-상사와 반려자가 주는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50대 남성
-생각을 전환하여 직장 스트레스에 대처한 40대 남성
-보충제에 너무 의존하다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된 30대 후반 남성
가벼운 감염증에서 시작된 증상과 약의 악순환
왜 문제가 복잡해질까
만성 증상을 치료하는 첫 번째 주치의는 자기 자신
오래가는 문제를 치료하는 기본 요령
후기
참고문헌
책속에서

통증을 느끼는 통각 수용기가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라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통각 수용기가 없는 조직, 예를 들어 ‘뇌’ 등에 만성 염증이 있으면 ‘통증’도 없이 뇌 지구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의 정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장의 상피 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에도 통각 수용기가 없으므로 장내 염증과 동맥경화도 아주 심각해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관이 장벽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장뿐만 아니라 뇌, 폐, 혈관, 질에도 장벽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벽이 무너지면 이물이 내부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장벽을 고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이 물리적인 장벽 기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마스트 세포가 히스타민을 방출하여 장벽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염증에 관해 알아둘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염증을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나 이물, 유
해 물질 등 ‘외부 요인’에 몸이 반응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겼습니다. 면역 세포가 외부 요인을 방어할 때만 반응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염증은 외부 요인 없이도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 내에는 다양한 물질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세포 내에 있으면 안전하고 세포 밖으로 나가면 해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례로, 신체가 뒤틀리면 좌우 대칭으로 힘이 분산되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므로 혈류가 정체하는데 이렇게 정체한 부위(압박받거나 붓거나 결리는 곳)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거나 노폐물이 쌓였을 때 세포가 몸에 해로운 물질을 분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