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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91194273264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25-11-0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감수의 글
로마 제국의 최대 영토 지도
연표로 보는 고대 로마의 2천 년 역사
제1장 고대 로마의 2천 년 역사
건국에서 왕정을 거쳐 공화정으로 고대 로마의 시작
빛나는 승전에서 쓰라린 권력 투쟁으로 포에니 전쟁과 ‘내전의 세기’
삼두 정치를 주도하고 정점에 오른 종신 독재관 카이사르
제2차 삼두 정치와 공화정의 종말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등장
전성기 로마가 실현한 지중해의 평화 오현제 시대
너도나도 무력으로 황제를 참칭한 혼란기 군인 황제 시대
강한 리더십으로 개혁을 추진한 사두 정치 및 제국 부흥기
300년 이상의 탄압을 견딘 그리스도교의 국교화
게르만족의 맹위 앞에 약해진 제국 동서 분열과 서로마 제국 멸망
15세기까지 존속한 동로마 제국과 로마 제국의 종말
<한걸음 더 1> 로마 공화정 도입의 계기가 된 루크레티아의 비극
제2장 고대 로마의 주요 인물과 황제 열전
숙적 카르타고를 무찌른 영웅 스키피오
로마 제일의 실력자이자 인기인 폼페이우스
제국의 기초를 닦은 위대한 영웅 카이사르
카이사르의 후계자 경쟁에서 패배한 안토니우스
자신을 신격화한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로마 사상 가장 유명한 폭군 네로
행복한 시대를 실현한 다섯 황제 오현제
일개 병사에서 천하를 통일한 개혁자로 디오클레티아누스
세례받은 그리스도교 수호자 콘스탄티누스
<한걸음 더 2> 로마에 반기를 든 여자들 부디카와 제노비아
제3장 최강 로마 군단과 전쟁
세 진형으로 나뉘어 적에 맞선 고대 로마군의 전투 방식
전통적이지만 강력했던 무기와 방호구
카르타고를 이긴 로마 해군의 해양 기술
도시를 가차 없이 파괴한 공성 병기
방어 거점이 아닌 전투 거점으로 건설된 요새와 성벽
로마 함대 창설의 계기가 된 제1차 포에니 전쟁
한니발이 이끄는 전투 코끼리와 대결한 제2차 포에니 전쟁
헬레니즘 제국 정복의 발판이 된 마케도니아 전쟁
공병대가 신속하게 봉쇄선을 구축하여 승리한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
‘성전’을 구호로 내건 유대인의 반란 제1차 유대 전쟁
<한걸음 더 3> 로마 제국을 궁지로 몰아넣은 게르만족의 침입
제4장 고대 로마의 건축과 토목 기술
목숨 건 싸움이 펼쳐진 원형 경기장
과격한 전차 경주가 인기를 끌었던 전차 경기장, 키르쿠스 막시무스
시민의 사랑을 독차지한 대중 오락의 현장 극장
도시를 윤택하게 한 탁월한 건축 기술 수도교
신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이용한 공중목욕장
신들을 향한 경외심과 깊은 신앙심이 드러나는 신전
시민들이 모여든 공공 광장 포룸
당대 최고의 권력자가 건설한 권위의 상징 황제의 궁전
부유층이 여가를 즐긴 호화로운 별장 빌라
전쟁의 승리를 기리는 건축물 개선문과 기념탑
로마의 발전을 떠받친 교통망 가도
<한걸음 더 4> 로마를 상징하는 말 ‘SPQR’은 무슨 뜻일까?
제5장 로마 시민의 생활과 문화
참정권을 식량, 오락과 맞바꾼 로마 시민을 조롱하는 말 ‘빵과 서커스’
신분에 따른 드레스 코드 옷차림과 머리 모양
드러누운 채 산해진미를 즐겼던 상류층의 식사와 연회
음식점에서 소박하게 끼니를 해결한 서민의 식사
상류층만 살았던 단독주택 부유층의 저택 도무스
세계 최초의 고층 아파트 서민의 집 인술라
열심히 일하고 잘 먹고 잘 놀았던 로마 시민의 하루
로마 시민들의 생활을 지탱한 노예 제도
가부장제 안에서 자유를 모색한 여성의 생활과 교육
외도, 동성애, 에로티시즘에 매료된 로마의 성 문화
타민족의 신까지 받아들여 폭넓게 발전한 로마의 종교
삶은 한순간, 죽으면 ‘무’로 돌아간다고 믿은 로마인의 장례와 묘지
<한걸음 더 5> 위대한 학자가 남긴 책 플리니우스의 《박물지》
제6장 소생하는 도시 폼페이
베수비오 화산 분화의 비극과 발굴 조사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담은 폼페이의 도시 계획
도시 폼페이의 번영을 상징하는 번화한 공공시설
개인 저택은 특권의 증거? 시민들의 주거
편리하고 풍요로웠던 폼페이인의 생활
디오니소스교의 의식을 그린 벽화가 있는 신비의 저택
주요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로마 제국의 전성기인 ‘오현제’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중 첫 번째 황제인 네르바는 원로원이 선출한 인망 있는 사람이었다. 두 번째인 트라야누스는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로마 제국 영토를 최대로 넓혔다. 세 번째인 하드리아누스는 광대한 영토를 돌아다니며 제국의 위용을 드러냈다. 네 번째인 안토니누스 피우스는 23년간 다른 나라와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고 다섯 번째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는 군사보다 학문을 좋아했다. 이 오현제가 통치한 시대를 ‘팍스 로마나(Pax Romana, 로마의 평화)’라고 한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넓혔으며 다음 대의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장성을 구축하여 이민족의 침입을 방지했다. 덕분에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 시대에 ‘팍스 로마나’가 계속 이어졌으므로 ‘안토니누스의 시대에는 역사가 없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로마 제국의 최대 영토’ 중
브루투스는 초대 집정관인 대 브루투스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으나 어머니의 애인이었던 카이사르의 지원을 받는다. 원로원이 카이사르를 ‘공화정의 적’으로 규정했을 때 폼페이우스군에 들어가지만 나중에는 카이사르의 명령에 따른다. 카이사르는 죄를 묻기는커녕 브루투스를 가까이 두고 끝까지 후하게 대한다. 그러나 브루투스는 결국 카이사르 암살에 가담했고, 이때 카이사르는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그 후 제2차 삼두 정치 시기에 안토니우스에게 패하여 자살했다.
- ‘아버지 같았던 카이사르를 직접 암살한 브루투스’ 중



















